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놀런 아레나도 (Nolan Arenado)의 트래이드 관련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24. 18:28

본문

반응형

오늘 메이저리그 닷컴에도 콜로라도 로키스의 3루수인 놀런 아레나도의 트래이드에 관련된 글이 2개나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물론 실제 트래이드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아니며..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의 추측성 글일 뿐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 최대중 한명으로 프란시스코 린도어,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달리 놀런 아레나도는 이미 장기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이며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트래이드 협상에서 주도권을 갖고 협상하기 힘들수도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이미 LA 다저스는 무키 베츠, 코디 벨린저, 코리 시거, 워커 뷸러와 같이 S급 선수들이 존재하면 한참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전력 보강없이도 2021년 월드시리즈 2연패를 노크할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1년전의 무키 베츠처럼 놀런 아레나도는 "Game-Changer"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놀런 아레나도를 영입할수 있다면 조금 더 월드시리즈 2연패를 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하는군요. 그것은 마치 NBA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케빈 듀란트를 영입했던 것과 동일한 이치라고 합니다. 놀런 아레나도는 지난 6년간 20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한 3명중에 한명이며 지난 8년간 매해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로 공수 모두에서 전력 강화를 가져올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네. 그만큼 비싸죠.ㅎ)

 

놀런 아레나도는 2020년에 어깨 문제로 인해서 48경기에 출전해서 겨우 0.253의 타율과 8홈런을 기록한 선수지만 최근 몇년간 계속해서 40홈런, 130개 가까운 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이며 커리어 동안에 좌투수를 상대로 0.320/0.394/0.602의 성적을 기록한 타자라고 합니다. 과연 콜로라도 로키스가 동일지구에 속해있는 LA 다저스의 전력을 강화시키는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놀런 아레나도가 트래이드 시장에 나왔을때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구단이며 팀의 전력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수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합니다. (놀런 아레나도는 커리어 동안에 원정경기에서 0.263/0.322/0.471, 99홈런, 299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인데..다저스 스타디움에서는 65경기에 출전해서 0.251/0.312/0.473, 16홈런, 35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0.785의 OPS를 기록한 것을 보면..딱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을 할수 있는데...LA 다저스가 최근 몇년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맹주로 군림을 할 정도로 전력이 좋았기 때문에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타자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2919~2020년 오프시즌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놀런 아레나도의 불화설이 등장한 이후에 트래이드설에 가장 자주 링크가 되었던 구단이 바로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였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인데..오늘 올라온 글을 보면..COVID-19 때문에 다른 구단들처럼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021년에 35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놀런 아레나도의 영입을 시도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중계권 수입이 좋은 구단이라면 모르겠지만..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관중 수입이 구단의 수입에 차지하는비율이 큰 구단이기 때문에 2020년에 관중이 없이 시즌을 보냈고 2021년 시즌도 관중입장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놀런 아레나도의 영입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우 연봉값 못하는 고액 연봉자들이 많아서....카를로스 마르티네스, 앤드류 밀러, 덱스터 파울러, 맷 카펜터...)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