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COVID-19 관련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아서 또다시 구설수에 휘말린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Carlos Martinez)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25. 00:05

본문

반응형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우완불펜투수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또다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구설수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미국 언론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고국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COVID-19 관련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서 체포가 되었다고 합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음악 축제가 있었던 모양인데...그 축제로 인해서 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나왔고...그 사람중에 한명이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였던 모양입니다. 문제는 오토바이를 타고 행사장을 찾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뒷자석이 여성을 태우고 있었는데...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여성 모두 마스크를 하지 않고 환호하면서 음악관련 행사를 즐긴 모양입니다. 그리고 관련된 영상과 이미지들을 인스타그램이 올린 모양입니다.

 

일단 소속팀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경찰에 체포가 되거나 처벌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COVID-19 관련된 프로토콜을 위반한 것은 맞기 때문에...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이어서 2번째로 COVID-19 관련된 집단 감염이 발생해서 어려운 시즌을 보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장에서는...팀의 투수중에 한명이 COVID-19관련된 위법 행위를 한 것이 부담으로 다가올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심지어..제가 기억하기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단에서 가장 먼저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여주었던 선수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였는데...계속해서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구단에서 마련한 대책을 위반하는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시즌중에 집단 감염이 발생했을때...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서머 캠프 기간에 사람이 몰린 카지노에 출입했고 그것에서부터 세인트루이스의 집단 감염이 시작이 되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COVID-19로 인해서 정상적인 서머 캠프를 소화하지 못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2020년에 5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겨우 20.0이닝을 던지면서 9.9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사근 부상으로 인해서 조기에 시즌을 마감을 하였습니다. (말이 사근 통증이지...그냥 부진해서..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과거 맺은 5+2년짜리 계약으로 인해서 2021년에 117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데....구단 입장에서는 더 화끈한 위법행위를 해서 기준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길 원하겠군요. 2022년애 17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걸렸는 것을 고려하면 현재 체육관에서 미친듯이 운동하고 있어야 할 상황인데...자동차보다 위험부담이 큰 오토바이를 헬멧도 없이 탔으며..(심지어 뒤자리에 여성 태움) 마스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공연장을 찾았으니...할말이 없게 만드는군요. 어차피 저스틴 터너에게 아무런 징계를 내리지 않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에게 징계를 하지는 않겠지만...계속 이런식으로 행동하면 팀 동료들로부터 일단 좋은 동료로 인정받지 못하겠군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