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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팀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이는 호세 오수나 (Jose Osuna)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2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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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40인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선발투수인 트레버 윌리엄스와 함께 팀의 유틸리티 선수인 호세 오수나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는데...피츠버그의 단장에 따르면 2021년 시즌은 아시아리그팀에서 뛰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11월초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도비다스 네버라우스카스를 방출하였을때 단장이 아시아구단과 계약을 맺을 것 같다고 인터뷰를 하고 일주일쯤 지난 이후에 일본 프로야구 구단과 계약이 발표가 되었는데..아마도 다음주중에 호세 오수나의 행선지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명할당이 되었기 때문에 30개 구단에서 최대 일주일간 클레임이나 트래이드를 논의할 시간이 주어질 겁니다. 이후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없다면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호세 오수나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하고...아시아 구단과 계약을 맺을 겁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호세 오수나는 2017년 4월 1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이 3년 36일인 선수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이 계속 보유하는 선택을 하였다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 26경기에 출전해서 겨우 0.205/0.244/0.397, 4홈런, 1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논텐더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그전에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지명할당이 되었군요. 아마도 지명할당이 되기전에 아시아 구단과 이적료 협상을 마무리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20년에는 부진했지만 2019년에는 95경기에 출전해서 0.264/0.310/0.456, 10홈런, 36타점의 준수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던 선수로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팀들이 관심을 갖기에 충분한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유망주시절에는 3루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1루수, 3루수, 좌익수, 우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익수로는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1루수, 3루수로는 평균에 가까운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방망이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구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커리어 동안에 276경기에 출전해서 0.241/0.280/0.430, 24홈런, 88타점을 기록한 선수이며 마이너리그에서는 838경기에 출전해서 0.281/0.336/0.444, 84홈런, 478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1992년생입니다. 따라서 외국인 타자를 구하고 있는 아시아의 프로팀에게는 적절한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이나 한국의 프로야구팀을 AAA리그 수준이라고 평가받는데...AAA리그에서 호세 오수나는 174경기에 출전해서 0.300/0.359/0.483, 18홈런, 104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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