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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브룩스 (Aaron Brooks)와 재계약을 맺은 기아 타이거즈

KBO/KBO News

by Dodgers 2020. 11. 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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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국 언론에 한국 프로야구팀인 기아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인 애런 브룩스와 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9년에 오클랜드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선수 (당시에 110.0이닝을 던지면서 5.65의 평균자책점과 1.38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한국 프로야구행을 선택했던 애런 브룩스는 2020년에 기아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23경기에 등판해서 11승 4패 2.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3경기에서 무려 151.1이닝을 던지는 이닝 소화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1.02의 WHIP와 0.238의 피안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기아 타이거즈에서 재계약을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런 브룩스의 한국행에 대한 포스팅:
https://ladodgers.tistory.com/25878

 

기아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인 애런 브룩스 (Aaron Brooks)

아직 확정이 된 것은 아니지만 오늘 기아 타이거즈가 2020년 시즌을 함께할 외국인 투수로 볼티모어의 우완투수인 애런 브룩스를 영입하는데 접근하였다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약간의 이적료

ladodgers.tistory.com

 

2020년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이적료를 지불했기 때문인지 56만달러의 연봉 (아마도 연봉이외에 이적료가 44만달러였던 모양입니다.) 받지 못했는데...2021년에는 모두 120만달러의 돈을 벌수 있다고 합니다. (계약금이 20만달러이며 연봉이 100만달러라고 합니다.) 최근에 한국 프로야구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메릴 켈리와 조시 린드블럼이 메이저리그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아마도 2020~2021년 오프시즌이 냉각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한국 프로야구팀에게 제시받는 수준의 계약을 메이저리그 구단에게 제시 받지는 힘들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사실..미국에서는 어느정도 한계를 보여준 선수입니다.) 반면에 한국 프로야구 구단들이 100만달러로 영입할수 있는 선수중에서는 가장 준수한 이전 년도 성적을 갖고 있는 선수였습니다.

 

2020년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기아 타이거즈의 경우 애런 브룩스와 재계약을 완료하였고 외국인 타자인 프레스턴 터커 (Preston Tucker)와도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성적을 찾아보니 0.306/0.398/0.557, 32홈런, 113타점이면 뭐....연봉 인상 요인이 많습니다.) 반면에 또다른 우완투수인 드류 가뇽 (Drew Gagnon)의 경우 11승 8패 4.3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구단에서 조금 고민을 할 것 같습니다. 1.42의 WHIP와 0.264의 피안타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조금 더 수준급 선수를 영입하고 싶어 할것 같은데...당장 애런 브룩스정도의 기량을 2020년에 보여주었던 선수중에서 아시아리그 행을 선택할 만한 선수이름이 생각이 나지는 않습니다. (잭 고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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