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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헤이더 (Josh Hader)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1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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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부터 밀워키 브루어스가 팀의 마무리 투수인 조시 헤이더에 대한 타구단의 오퍼를 듣고 있다는 루머가 있는데...2020~2021년 오프시즌에도 동일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전까지는 밀워키 브루어스가 원하는 댓가가 워낙 컸기 때문에 현실성이 없어 보였지만 2020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 (2020년에 조시 헤이더는 21경기에 출전해서 19.0이닝을 던지면서 3.79의 평균자책점과 0.9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을 보여주었으며 2021년에 아주 많은 연봉을 줘야 하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트래이드가 발생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휠씬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에는 2020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불펜투수이자 2020년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이 된 데빈 윌리엄스라는 확실한 대안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이 3년인 선수로 2023년까지 구단이 컨트롤 할수 있는 선수인 조히 헤이더는 2020년에 41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기 때문에 2021년에는 600만달러 정도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매해 포스트시즌을 노크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예산이 넉넉한 구단은 아니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시 헤이더를 타구단으로 보내고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상대적으로 연봉이 적은 선수를 받는 것이 구단의 현재와 미래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을 한다면 트래이드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비스 타임이 3년이 남아있고 그래도 어느정도 감당이 가능한 연봉인 600만달러 근처의 돈을 받을 현시점이 트래이드 가치는 가장 높을 겁니다. 1년후에 트래이드하면 연봉이 너무 부담스럽게 때문에 트래이드 협상을 할수 있는 팀 자체가 크게 줄어들 겁니다.)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들의 오퍼를 듣고 있다는 루머가 나왔을때부터 거론이 되었던 구단은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LA 다저스입니다. 그리고 오늘 관련된 소식을 올린 로버트 머레이에 따르면 위에 거론이 된 3개 구단과 함께 샌디에고 파드리스도 조시 헤이더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구단이라고 합니다. 일단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용할수 있는 선수를 댓가로 받을 예정이라면 뉴욕 양키스가 적절한 트래이드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보이며 로우 레벨에서 유망주 세트를 받고 싶다면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적절한 트래이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와의 협상에서는 아마도 밀워키의 연고지라고 할수 있는 위스콘신주 출신이며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유망주인 개빈 럭스가 포함이 된 트래이드 협상을 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에 악성 계약이 있다면 뉴욕 메츠가 그 계약자를 세트로 받으면서 조시 헤이더의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라이언 브론과의 계약이 끝난 상황이라..밀워키 브루어스에 뚜렷한 악성 계약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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