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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마르셀 오수나 (Marcell Ozuna)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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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기록하면서 2020년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6위에 이름을 올린 마르셀 오수나가 2019~2020년 오프시즌과 달리 2020~2021년 오프시즌에는 초반부터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존 헤이먼에 따르면 약 10개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는군요. 물론 작년 겨울에도 마르셀 오수나의 에이전트가 비슷한 말을 했지만 결국 1년 1800만달러의 계약을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100% 신뢰하기는 힘든 이야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과연 마르셀 오수나가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5년이상의 계약기간을 제시할 생각이 있는 구단들의 관심인지도 중요합니다.

 

2020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입고 주로 지명타자와 좌익수로 뛰면서 0.338/0.432/0.636, 18홈런, 56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마르셀 오수나는 얼마전에 발표된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부문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였을 정도로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지명타자와 좌익수쪽을 보강하는데 관심이 있는 구단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소속팀이었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도 재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프시즌에 지명타자였던 에드윈 엔카나시온과 결별을 선택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마르셀 오수나의 유력한 행선지가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시즌을 함께하였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마르셀 오수나와 같은 거표가 필요한 구단으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2021년에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 (2017년에 마이애미 마린스 소속으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었던 마르셀 오수나는 이후에 수비 수치가 하락하면서 2020년에는 좌익수로 145.0이닝을 소화하면서 +0의 DRS와 -5.8의 UZR/150, 0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겨우 평균적인 좌익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보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가 유지가 될지 또는 사라질지에 따라서 계약규모거 달라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마도 마르셀 오수나가 빠르게 소속팀을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오프시즌에 큰 돈을 쓸 수 있는 구단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른 시점에 카운터 오퍼를 선수가 요구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마르셀 오수나가 1990년 11월생으로 2021년 시즌이 사실상 만 30세 시즌이기 때문에 1년전만해도 5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었던 성적을 2020년에 보여주었는데...2020~2021년 오프시즌이 많이 냉각이 된 상황이라..1년전 닉 카스테야노스처럼 2021년 시즌이후에 옵트아웃을 할수 있는 조항이 포함이 된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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