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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의 영입을 고려할수 있는 구단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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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가장 자주 거론이 되는 트래이드 관련 이야기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 가능성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놀런 아레나도의 트래이드 관련 루머에도 관심이 있는데...아레나도와 관련된 루머는 전혀 없는 것인지....오늘 메이저리그 닷컴에 존 모로시가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에 관련된 글을 올려서 퍼왔습니다. 2021년 시즌 개막때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2021년에 20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은 선수를 받는 것을 선호할것 같다고 합니다.

 

2015년 6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이후에 777경기에 출전해서 타석에서는 0.285/0.346/0.48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비에서는 2번의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선수입니다. 물론 2020년에는 0.258/0.335/0.41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타석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소스에 따르면 아직 깊은 트래이드 논의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구단들이라고 합니다. (다른 구단들은 이해가 되는데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포함이 된 것이 흥미롭기는 합니다.) 루머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거나 접근한 3명의 선수를 댓가로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팜에 유격수 유망주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트래이드 댓가에 유격수가 포함이 되는 것을 무리하게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뉴욕 메츠의 경우 스티브 코헨을 구단주로 맞이하면서 2020~2021년 오프시즌에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되는 구단으로 슈퍼 스타인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영입을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루머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뉴욕 메츠가 본격적으로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는 시점부터 린도어의 트래이드를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뉴욕 메츠가 조지 스프링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만약 조지 스프링어와 계약을 맺는다면 기존 외야수인 브랜든 니모나 제프 맥닐이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제프 맥닐을 트래이드 카드로 쓰면 린도어를 영입한 의미가 없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입장에서는 린도어의 영입에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뉴욕 양키스가 모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 라이벌, 지구 라이벌이기 때문에 구단들이 좋은 오퍼를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디디 그레고리우스, 마커스 시미언, 안드렐톤 시몬스와 같은 선수들이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구단들이 고액 연봉을 줘야 하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영입에 많은 희생을 하지 않을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위에 거론이 된 3개구단 이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행선지가 될 수 있는데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좋은 팜을 갖고 있는 구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크 샤피로 사장과 로스 엣킨스 단장이 과거에 클리블랜드에서 일을 할때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지명했다고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우 팀의 공격력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영입을 시도할수도 있지만 다른 구단들과 비교해서 프랜차이스가 작은 팀이기 때문에 연봉을 감당하기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특히 COVID-19로 대부분의 구단들이 경제적인 손해를 본 상황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아마도 야디오 몰리나와 애덤 웨인라이트와의 재계약에 집중할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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