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폴 리찬 (Paul Richa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8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은 폴 리찬은 1년후에 닉 카스테야노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타이거즈의 A+팀에서 5번의 선발등판을 한 폴 리찬은 30.2이닝을 던지면서 2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긴팔동작을 갖고 있지만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에 가까운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최고 구속은 93마일이라고 합니다. 양쪽 스트라이크존에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는 직구라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직구와 슬라이더보다는 못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컨트롤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4~5선발 자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 상위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