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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소소한 트래이드 정리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0. 11. 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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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1일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발생한 트래이드 몇건은 추후 지명형태로 진행이 되었는데....당시에 결정이 되지 않았던 선수들이 이번주에 발표가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추후지명 선수가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었을때....시즌 종료후 및일 이내에 결정한다는 조항이 많은데...이번에 발표가 된 선수들은 2020년 시즌 종료후 일주일 이내 지명이 데드라인이었던 모양입니다.

 

- 마무리 투수인 트레버 로젠탈 (Trevor Rosenthal)을 보낸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샌디에고 파드리스로부터 우완투수인 딜런 콜맨 (Dylan Coleman)을 받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19년에 가치가 하락한 유망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중에 구속이 90마일 중반에서 90마일 초반으로 하락하였다고 합니다.
딜런 콜맨의 2018년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7737

 

[MLB.com] 딜런 콜맨 (Dylan Coleman)의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팀에서 농구선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딜런 콜맨는 대학에 진학을 한 이후에 빠르게 선발진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3학년때는 팀에서 가장 많은 12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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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내야수인 호르헤 마테오 (Jorge Mateo)를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보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경우 주니어 페레스 (Junior Perez)라는 외야수를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고 마이너리그 옵션도 없었던 호르헤 마테오를 보내고 받은 선수인데...개인적으로는 좋은 선수를 받은 느낌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팜에 유망주가 많기 때문인지 최근 트래이드에서 너무 좋은 유망주를 많이 넘긴다는 느낌을 줍니다.
주니어 페레스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0876

 

[MLB.com] 주니어 페레스 (Junior Perez)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신체적으로 성장하면서 더 높은 실링을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 도미니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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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트래래이드 데드라인때 시카고 컵스로 좌완 불펜투수인 앤드류 채이핀 (Andrew Chafin)을 보내는 선택을 하였는데..오늘 로니 사이먼 (Ronny Simon)을 받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00년생으로 2019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0.333/0.411/0.571, 3홈런, 14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앤드류 채이핀의 가치가 없었기 때문인데..큰 의미를 갖기 힘든 선수를 받았지만 혹시 모르죠.

 

-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좌완 선발투수인 토미 밀론 (Tommy Milone)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보낸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오늘 내야수인 AJ 그라파니노 (AJ Graffanino)와 그렉 컬렌 (Greg Cullen)을 받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는 것처럼 AJ 그라파니노는 전 메이저리거였던 토니 그라파니노의 애들로 2018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그래도 20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버지의 그늘에서 조금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렉 컬렌은 2018년 드래프트에서 15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19년에 A팀의 2루수로 뛰면서 0.270/0.393/0.40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 뎁스를 채우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토미 밀론이 애틀란타에서 보여준 기량을 고려하면 볼티모어가 좋은 댓가를 얻었습니다.
AJ 그라파니노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9365

 

[MLB.com] AJ 그래파니노 (AJ Graffanino)의 스카우팅 리포트

전 메이저리거인 토니 그래파니노의 아들인 AJ 그래파니노는 워싱턴 대학 시절에는 수비형 유격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결장하는 시간이 많았지만 2018년에 타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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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로스 스트리플링의 트래이드때 포함이 되었던 추후 지명 선수 1명을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고 현금을 받기로 합의를 한 것인지 아니면 룰 5 드래프트가 끝난 이후에 지명할 생각인지 아직까지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미 추후지명 선수로 켄달 윌리엄스를 받은 상황이라..가치가 있는 선수가 오지는 안을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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