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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20~2021년 오프시즌 예상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1. 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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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닷컴의 켄 거닉이 2020년 오프시즌에 대한 글을 올려서 퍼왔습니다. 2020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LA 다저스는 벌써 2021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전력을 갖고 있는 팀으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와 재계약을 추진하는것을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조용한 오프시즌을 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구단 높은 분들과 소스가 없는 켄 거닉이 올린 글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ㅎ) 물론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블레이크 트라이넨을 영입한 것처럼 가치가 하락한 선수를 영입해서 좋은 가치를 만들어낼수도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크리스 아처 (Chris Archer)가 제 2의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될 수도 있는데....다저스의 야구 운영사장인 앤드류 프리드먼과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인연이 있었던 사이라고 합니다.

 

다저스는 오프시즌에 저스틴 터너를 포함해서 페드로 바에스 (Pedro Báez), 키케 에르난데스 (Kiké Hernández), 제이크 맥기 (Jake McGee), 작 피더슨 (Joc Pederson),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 알렉스 우드 (Alex Wood)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이선수들과 재계약을 맺거나 공백을 메울 방안을 찾아야 하지만..역시나 가장 주요한 공백은 저스틴 터너가 떠난 3루수라고 합니다. 팀의 리더 역할을 했던 저스틴 터너는 1984년 11월생으로 곧 만 36살이 되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무릎이 좋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파워와 수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셔널리그에 계속해서 지명타자 제도가 유지가 된다면 지명타자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만약 저스틴 터너가 LA 다저스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이적하게 된다면 최소한 에드윈 리오스 (Edwin Ríos)와 플래툰으로 기용할 3루수를 구해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또는 코리 시거 (Corey Seager)를 3루수로 이동시키고 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의 트래이드를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더스틴 메이 (Dustin May)는 2020년 시즌을 옵트아웃한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의 공백을 메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162경기로 시즌을 치루게 된다면 선발뎁스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돌아와도 기존 젊은 선발투수를 계속 보유하고 있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3명의 젊은 선수들은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불펜 투수 경험을 쌓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다저스의 2021년에 6명의 선발 투수를 보유한 상태로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이며 기존 젊은 선발투수 3명을 선발 2자리를 두고 경쟁시킴으로써 발전을 유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LA 다저스는 테런스 고어 (Terrance Gore)를 자유 계약선수가 되도록 하였으며 지미 넬슨 (Jimmy Nelson)의 구단 옵션도 거절하고 5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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