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시즌은 COVID-19 문제로 인해서 옵트아웃하였던 좌완 선발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9명의 선수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31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었는데..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복귀를 하게 되면서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는 모두 32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남은 32명의 선수중에서 뚜렷하게 로스터 정리를 당할 선수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남은 8자리를 유망주 및 FA 영입선수로 채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좌완 불펜투수인 스캇 알렉산더가 논텐더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그건 당장 일어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마도 논텐더를 할 생각이라고 해도..그전에 트래이드를 시도하겠죠.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무키 베츠와 함께 LA 다저스로 트래이드 (Traded by Red Sox with OF Mookie Betts and cash to Dodgers for OF Alex Verdugo, SS Jeter Downs and C Connor Wong)가 된 선수로 2020~2022년에 매해 3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2020년에 뛰지 않으면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엄청난 금전적인 이익을 얻었는데...과연 2021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계획을 갖고 있는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COVID-19의 백신이 개발이 되지 않은 상황이고.....팀의 리더라는 저스틴 터너는 COVID-19에 대한 프로토콜을 무시하는 행동을 한 상황이라...느낌상 2021년 스캠때까지 현재의 전염병 사태가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2021년 시즌도 옵트아웃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금전적인 부분이 아쉬운 상황이 아니니...)
2008년 9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커리어동안에 321경기에 등판해서 150승 80패 3.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2019년에는 손목쪽 문제로 인해서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얼마나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를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2020년에 함께한 5명의 선발투수들을 그대로 보유한 상태에서 2021년 스프링 캠프를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선발투수가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에 시즌을 선발투수로 6~7명으로 시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반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무키 베츠는 2020년에 맹활약을 하면서 기대치를 100% 충족시켜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데이비드 프라이스는 2021~2022년에 1600만달러의 연봉값을 해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딱 2018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충분히 만족할수 있을것 같은데...2021년에 만 36살이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욕심일수 밖에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8년에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176.0이닝을 던지면서 3.58의 평균자책점과 1.1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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