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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내셔널리그 3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놀런 아레나도 (Nolan Arenado)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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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프런트와의 신경전 때문인지 2020년에 타격에서는 커리어 로우 성적 (2020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48경기에 출전한 놀런 아레나도는 0.253/0.303/0.434, 8홈런, 26타점을 기록하였는데..이것은 커리어 성적인 0.293/0.349/0.541의 성적과 비교하면 태업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습니다.)을 보여주었지만 수비에서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놀런 아레나도가 2020년 내셔널리그 3루수 부문 골든 글러브 수상자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2020년에도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면서 2013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8년 연속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2020년에 48경기 밖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놀런 아레나도는 3루수로 +15의 DRS와 15.5의 UZR/150, +7의 OAA 수치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최고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게 되면서 놀런 아레나도는 메이저리그 역대 3번째로 많은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3루수가 되었습니다. 브룩스 로빈슨이 16번, 마이크 슈미트가 10번 수상을 하였고 놀런 아레나도와 스캇 롤렌이 8번 수상을 하였습니다. 1991년생으로 아직 20대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크 슈미트보다 많은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 가능성은 있을것 같습니다. (브룩스 로빈슨의 기록은 사실 너무 말이 되지 않아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8년 연속으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것인 과거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치로 스즈키이후에 최고 이며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라고 합니다. (2위는 래리 워커로 5개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최근에 8년 연속으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는 과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었던 오마 비즈켈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키브라이언 해이스가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엄청난 수비를 보여주었는데..2021년부터는 놀런 아레나도의 확실한 라이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을 조금 일찍 마무리하고 인터뷰를 할때 보면..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타구단으로 이적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인데...과연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합니다. 남은 계약규모가 너무 큰 것도 문제지만...2021년 시즌이 끝나면 옵트아웃을 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가 거의 없어 보인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옵트아웃할 수 있는 조항이 있기 때문에 2021년의 놀런 아레나도는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기록하기 위해서 노력할것 같습니다. 놀런 아레나도가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LA 다저스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콜로라도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로 트래이드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하지만....1년 후에 옵트아웃할수 있는 조항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그런 고집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남은 계약은 LA 다저스 입장에서도 부담스럽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LA 다저스가 트래이드 협상을 한다면 AJ 폴락이 포함이 된 트래이드 카드가 논의가 될 겁니다. 아니면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포함이 될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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