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 가능성이 거론이 되었지만 미네소타 트윈스가 잔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던 에디 로사리오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트래이드 시장에 나와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2020년에 775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로 2020년에 10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이 트래이드를 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하는데..2020~2021년 오프시즌이 차가운 오프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고 에디 로사리오의 2020년 성적이 특출나지 않기 때문에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기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미네소타 트윈스가 에디 로사리오를 논텐더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주전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에디 로사리오는 57경기에 출전해서 0.257/0.316/0.476, 13홈런, 4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점으로 자주 지적이 되던 볼넷 생산 능력은 약간 개선이 되었지만 2017년 이후로 매해 하락하고 있는 타율은 커리어 로우인 0.257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사실상 1000만달러가 넘는 돈을 줘야 하는 에디 로사리오를 데려가는데 관심을 갖는 구단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입에 관심이 있는 구단들도 논텐더가 된 이후에 휠씬 저렴한 몸값으로 영입을 시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이 COVID-19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800~9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기대할 수 있었을것 같은데..아마도 오프시즌에 그보다는 적은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타자들에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에게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9년에는 몸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20년에는 좌익수로 +3의 DRS와 3.6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평균이상의 좌익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1991년생인 에디 로사이로는 2019년에 MVP 투표에서 득표를 할정도로 좋은 타점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수비적으로 좌익수로 뛰어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최근 수비력이 강조가 되고 있는 메이저리그에서 큰 인기를 얻기 힘든 상황입니다. 아마도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동부지구 구단들과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네소타는 좀 춥죠.) 타석에서 타점 생산능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저렴한 몸값이라면 외야수를 찾는 구단들이 관심을 보여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과거에 약물 테스트에 실패한 적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좋게 보는 선수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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