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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도리스 (Rafael Dolis)의 2021년 구단 옵션을 실행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0. 3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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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1년 2가지 구단 옵션에 대한 결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우완 불펜투수인 라파엘 도리스 (Rafael Dolis)의 2021년 1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은 실행하는 선택을 한 반면에 950만달러짜리 체이스 앤더슨 (Chase Anderson)의 구단 옵션은 거절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체이스 앤더슨의 구단 옵션이 거절이 되면서 5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급이 되었습니다. 2019년 구단 옵션도 거절이 될 것 처럼 보였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트래이드로 영입하면서 실행이 될 수 있었는데...체이스 앤더슨이 워낙 2020년 성적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구단 옵션이 거절이 되었습니다.

 

체이스 앤더슨은 2020년에 7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10경기에 둥판해서 33.2이닝을 던지면서 7.22의 평균자책점과 1.63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전체적으로 구위가 좋지 않은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에게 적절한 투수는 아니고....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들에게 적합한 선수이기 때문에 옵션이 많지는 않습니다. (체이스 앤더슨은 2020년에 9이닝당 2.9개의 홈런을 허용할 정도로 홈런 공장장이었습니다.) 체이스 앤더슨이 자유 계약선수가 되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이는 오프시즌에 타이후안 워커, 로비 레이, 맷 슈메이커를 포함해서 4명의 선발투수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오프시즌에 선발진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출신이라고 제임스 팩스턴 영입에 나서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우완 불펜투수인 라파엘 도리스는 2019년까지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뛰었던 선수로 2020년에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모두 24경기에 등판해서 24.0이닝을 던지면서 1.50의 평균자책점과 1.2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 5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기존 마무리 투수라고 할수 있는 켄 자일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된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는 라파엘 도리스가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번 옵션은 1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장에서는 큰 고민이 필요없는 옵션 실행이었습니다. 2020년에 좋은 활약을 하였던 앤서니 배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데..앤서니 배스와는 재계약 시도를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체이스 앤더슨의 옵션이 거절이 되면서 생긴 페이롤 여유를 젊은 선수의 영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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