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년 FA시장에서 트레버 바우어, 조지 스프링어와 함께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포수 J.T. 리얼무토가 현지시간으로 10월 28일에 공식적으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데..전 소속팀이라고 말을 할수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은 J.T. 리얼무토와의 협상을 서둘러 진행할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아마도 오프시즌 최대어이기 때문에 빠르게 행선지가 결정이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를 할수도 있지만....2020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이 금전적인 손해를 많이 본 구단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J.T. 리얼무토를 영입할 수 있는 금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말을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트래이드 (Traded by Marlins to Phillies for RHP Sixto Sanchez, C Jorge Alfaro, LHP Will Stewart and 2018-19 international bonus pool money)를 통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한 J.T. 리얼무토는 2019년에 골드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상을 동시에 수상해면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스프링 캠프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과 연장계약 협상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결과물을 얻지 못했습니다. 일단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이번에 억만장자를 구단주로 맞이하였고 포수 포지션에 단점이 있는 뉴욕 메츠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많으며 개리 산체스가 수비에서 발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가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LA 에인절스도 자주 후보로 거론이 되는 구단중에 하나입니다. LA 다저스도 J.T. 리얼무토가 트래이드 시장에 나왔을때 관심을 보여준 구단중에 하나인데..윌 스미스와 오스틴 반스가 존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포수의 영입을 시도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는 타격에서 0.266/0.349/0.491, 11홈런, 32타점을 기록하면서 2019년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수비에서는 2019년보다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이점이 선수의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좀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12의 DRS와 8.0의 프래이밍 수치, 47%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였던 J.T. 리얼무토는 2020년에는 -1의 DRS, 2.2의 프래이밍 수치, 25%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91년생으로 2021년 시즌중에 만 30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인지 여러 매체에서는 5~6년의 계약기간과 230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개인적으로 포수라는 포지션이 장기계약에 위험도를 갖는 포지션이고...경제 사장이 위축이 된 상황이라..저정도 계약은 조금 힘들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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