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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지미 넬슨 (Jimmy Nelson)의 2014년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10. 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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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생인 지미 넬슨은 6피트 6인치, 25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투수입니다. 고교시절에도 주목을 받았지만 신시네티 레즈의 39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알라바마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지미 넬슨은 2라운드픽 지명을 받았고 57만 6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3년간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하게 성장하면서 2013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AA팀에서 2013년을 시작한 지미 넬슨은 시즌중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고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AA팀에 도달해서 커맨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안타를 많이 허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고난 공격성과 마운드에서의 존재감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2~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필요할때는 96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90마일 초반의 움직임이 많은 싱커도 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싱커는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쓰리쿼터 형태의 팔공작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파워풀한 슬라이더도 갖고 있기 때문에 우타자들은 지미 넬슨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날카로운 각도를 보여주는 슬라이더는 84~8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에 3개리그에서 우타자들을 상대로 0.213/0.295/0.290의 성적을 기록한 지미 넬슨은 메이저리그에서는 우타자들을 상대로 1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을 꾸준하게 연마하고 있는 선수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매우 좋은 신체조건과 함께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체력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투구폼을 반복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볼넷의 허용이 많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커리어 동안에 9이닝당 4.1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투수로 수비능력과 주자 견제 능력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지만 시즌주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커맨드를 개선할수 있다면 많은 이닝을 던지는 2~3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커맨드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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