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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월드시리즈 6차전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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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0. 10. 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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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5차전에 승리하면서 시리즈를 3승 2패로 앞서나가게 된 LA 다저스가 6차전 선발투수로 토니 곤솔린을 예고하였습니다. 2차전 선발투수로 4일 쉬고 등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3일 휴식후에 워커 뷸러의 등판을 주장하는 분도 분명히 있을것 같은데...그것보다는 정규휴식을 취한 토니 곤솔린을 등판시키는 것이 시리즈 전체를 위해서 더 좋은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데이비드 오티스가 또 입털렸죠.)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는 겨우 1.1이닝 밖에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6차전에서는 실점이 좀 있더라도 4~5이닝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이젠 한번 잘 던질때가 되기는 했습니다.) 일단 LA 다저스가 시리즈를 앞서있는 상황이라..불펜데이를 갖지는 않을것 같은데...초반 다저스가 점수를 만들어 낸다면 전략이 수정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정규시즌에는 매우 좋은 피칭 (9경기에서 46.2이닝을 던지면서 2.31의 평균자책점과 0.193의 피안타율)을 하였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역할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부진한 피칭 (3경기에서 7.2이닝을 던지면서 9.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무엇보다 볼넷의 허용이 많은 편입니다. 7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데..정규시즌 동안 허용한 볼넷과 포스트시즌에서 허용한 볼넷이 동일한 숫자입니다.)을 하고 있는 토니 곤솔린은 지난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단 29개의 공만을 던졌고 1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교체가 되었습니다. 당시에 브랜든 라우에게 홈런을 허용하였습니다. 토니 곤솔린이 우투수이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는 라인업에 좌타자들을 다수 배치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최지만, 오스틴 메도우스등이 기존 좌타자들인 조이 웬들, 케빈 키어마이어에 합류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점을 고려하면 토니 곤솔린이 한타순을 상댕한 이후에 제이크 맥기나 애덤 콜라렉, 빅터 곤잘레스와 같은 좌투수가 마운드에 등판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19년 정규시즌에 한차례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공을 던진 경험을 갖고 있는 선수로 당시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된 타자들을 상대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지만 3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좋은 상대전적을 갖고 있다고는 말을 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윌리 아다메스, 최지만, 오스틴 메도우스에게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지난 3번의 등판에서 모두 부진한 피칭을 보여주면서 정규시즌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토니 곤솔린인데...월드시리즈 6차전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하면서 2021년 스프링 캠프를 안정적인 선발투수로 시작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집사의 힘을 보여줘~) 일단 오늘 경기에서 30개의 공을 던지기는 했지만 하루 휴식이 있기 때문에 더스틴 메이가 불펜투수로 1~2이닝 정도를 던져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4차전 선발투수였던 훌리오 유리아스도 2일 휴식후에 1~2이닝 정도를 던져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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