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마틴 페레스 (Martin Perez)의 2013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1년생인 마틴 페레스는 6피트,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7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좌완 선발투수입니다. 58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18살의 나이로 AA팀에서 뛰었습니다. 지난 2년간 AAA팀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6월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구종의 로케이션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강한 타구들을 많이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좋지 못한 결과를 메이저리그에서 얻었지만 여전히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작고 간결한 투구동작과 팔동작을 갖고 있는 어린 투수이기 때문에 평가는 긍정적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1~9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좋을때는 95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은 두번째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70마일 초~7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직구가 공략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최근에 투심과 슬라이더를 구종에 추가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두가지 구종이 땅볼을 더 많이 만들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거처럼 1~2선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솔리드한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3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더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