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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처방을 받은 디넬슨 라멧 (Dinelson Lamet)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0. 1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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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정규시즌에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었지만 시즌 막판에 어깨쪽에 문제가 있어서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디비전 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했던 우완 선발투수 디넬슨 라멧이 최근에는 팔꿈치 플라즈마 처방 (Platelet-rich plasma therapy)을 받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디넬슨 라멧이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등판을 할수 없었던 것이 단순히 어깨쪽이 좋지 않아기 때문이 아니라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인대쪽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플라스마 처방을 받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인대쪽이 약해진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따라서 2021년에는 구단에서 관리를 좀 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12경기에 선발등판한 디넬슨 라멧은 69.0이닝을 던지면서 2.09의 평균자책점과 0.86의 WHIP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득표를 할 것으로 보이는 디넬은 라멧은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8년 시즌을 뛰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팔꿈치 상태를 계속해서 체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팔꿈치에 무리가 가는 슬라이더를 던지는 것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디넬슨 라멧은 2020년에 전체 구종의 53.4%를 슬라이더로 던질 정도로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높은 선수입니다. 따라서 팔꿈치쪽에 또다시 통증이 발생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2020년에 디넬슨 라멧은 평균 97.1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함께 86.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선발투수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2가지 구종에 의존한 피칭으 하였습니다. 약 0.3% 비율로 93.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는데..의미없는 비율이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인대쪽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2021년 스프링 캠프에는 몸이 준비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에도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디넬슨 라멧의 건강함은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선발투수로 LA 다젓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지만 1.0이닝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간 마이크 클레빈저 (Mike Clevinger)의 경우도 팔꿈치 통증의 원인이 인대쪽 문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절경 수술을 받을 가능성으 있지만 2021년 스프링 캠프까지는 몸이 준비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팀의 1~2선발투수가 건강에 물음표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경우 팀의 선발뎁스를 두텁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팀의 선발투수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상태라는 것은 샌디에고 파드리스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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