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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을 개최한 애런 산체스 (Aaron Sanchez)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0. 1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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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4개 구단은 2020년 시즌을 계속해서 치루고 있지만 다른 26개 구단은 2021년 시즌 준비를 시작한 상황인데...현재 소속팀이 없는 선수들도 2021년 시즌을 함께할 구단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야후 스포츠의 팀 브라운이 올린 소식에 따르면 한때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로 활약을 하기도 하였던 우완투수 애런 산체스가 2021년 시즌을 함께할 구단을 찾기 위해서 지난주에 워크 아웃을 개최하였고 20개가 넘는 구단들이 워크아웃장소를 찾았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2020년을 함께할 구단을 찾지 못해서 현재 자유계약선수 신분이지만 2016년에 사이영상 투표에서 7위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재능을 보여주었고 1992년생으로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많은 구단들이 로또하는 심정으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을것 같습니다.

 

22살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불펜투수로 커리어를 시작한 애런 산체스는 2016년부터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아쉽게도 위험부담이 큰 투구동작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2017~2019년에 건강한 시즌을 보내는데 실패하였으며 구위와 커맨드가 모두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 뛸 팀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건강을 유지하는데 실패하고 있는 선수라는 점이 영향을 많이 주었습니다. 제 기억에 시즌이 끝나기전에 상당히 위험한 어깨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어깨 수술을 받은지 12달이 되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회복이 된 모양입니다. 스카우터들을 초청해서 워크아웃을 진행한 것을 보면...애런 산체스는 2019년에 토론토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고 131.1이닝을 던지면서 5.89의 평균자책점과 1.62의 WHIP를 기록한 투수로 9이닝당 7.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4.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2014~2015년에 불펜투수로 뛰던 시절에는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졌던 투수로 2019년에는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평균 93.6마일의 싱커와 78.5마일의 커브볼, 88.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재기를 노리는 투수들처럼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는 지미 넬슨이라는 선수에게 메이저리그 계약을 선물하면서 로또를 노렸지만..실패라는 결과물을 얻었는데..2020~2021년 오프시즌에는 애런 산체스라는 로또를 노리는 영입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애런 산체스의 경우 멕시코계 선수이며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성장한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저스가 선호하는 회전수가 많은 커브볼과 함께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싱커를 던질 수 있는 투수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애런 산체스는 LA 다저스보다 많은 기회를 줄 수 있고 로스터 경쟁이 심하지 않은 구단을 원할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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