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3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인 호세 어퀴디 (Jose Urquidy)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호세 어퀴디는 멕시코 출신의 1995년생으로 6피트, 217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방해를 받기는 하였지만 멕시코 출신답게 세련된 피칭을 하면서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수로 2020년시즌은 알려지지 않은 이유 (비공식적으로 전염병)로 시즌 합류가 늦었습니다. 시즌 데뷔를 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였지만 2019년의 구위를 다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 호세 어퀴디는 5경기에서 29.2이닝을 던지면서 2.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포스트시즌에서는 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8.2이닝을 던지면서 5.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챔피언쉽 시리즈 1~2차전을 내주면서 분위기가 많이 하락한 상황인데..과연 호세 어퀴디가 반전의 기회를 제공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 오클랜드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 호세 어퀴디는 4.1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불펜투수들이 조기에 투입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 9이닝당 5.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4개의 볼넷과 1.2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평균 93.1마일의 직구와 함께 84.3마일의 체인지업, 79.4마일의 슬라이더, 76.9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직구를 잘 던지면서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좋은 체인지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136/0.190/0.18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뚜렷한 변화구가 없기 때문인지 우타자를 상대로는 0.292/0.358/0.50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우타자들이 일을 해줘야 하는 투수입니다.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2020년에 원정경기에서는 3.24의 평균자책점과 0.661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정규시즌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공을 던진적은 없는 투수입니다. (상대 전적을 갖고 있는 타자도 없습니다.)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한차례 상대한 경험이 있는데 당시에 1.2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는 않았지만 3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 1개의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호세 어퀴디이기 때문에 이번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시리즈가 진행이 되는 펫코 파크에서는 공을 던져본 적이 없는 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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