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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4차전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인 타일러 글래스나우 (Tyler Glasnow)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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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타일러 글래스나우는 6피트 8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1993년생으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제구 불안으로 인해서 피츠버그 파어리츠에서는 갖고 있는 재능을 모두 보여주는데 실패한 타일러 글래스나우는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 (Tampa Bay Rays traded RHP Chris Archer to Pittsburgh Pirates for RHP Tyler Glasnow, CF Austin Meadows and Player To Be Named Later)가 되었고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투구매커니즘에 약간의 변화를 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스터프를 보여주는 선발투수중에 한명이 될 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2020년에는 건강하게 11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57.1이닝을 던지면서 4.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는 팀의 2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가장 최근 뉴욕 양키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5차전에서는 2일 휴식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휴스턴과의 챔피언쉽 시리즈가 길어지게 된다면 4차전 등판 이후에 다시 짧은 휴식후에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 9이닝당 14.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3.5개의 볼넷과 1.7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예년에 비해서 땅볼의 유도가 감소하고 볼넷과 홈런의 허용이 증가하면서 평균자책점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건강하게 한시즌을 보낸 것이 더 큰 의미를 갖고 있기는 합니다.) 2020년에 타일러 글래스나우는 평균 97.0마일의 직구와 함께 82.5마일의 커브볼, 91.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의 구사비율이 4.7%라는 것을 고려하면 직구와 커브볼 위주의 피칭을 하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체인지업의 구사비율은 낮은 편이지만 워낙 커브볼이 좋기 때문인지 2020년에는 좌타자에게 단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200/0.282/0.455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00/0.263/0.34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시리즈가 진행이 되는 펫코 파크에서는 커리어 동안에 불펜투수로 2경기 등판해서 3.0이닝을 퍼펙트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걸 좋은 기억이 있다고 말을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5.0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한 투수로 당시에 6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디비전 시리즈에서 2차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지만 당시에는 7.0이닝을 던지면서 6실점을 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4차전 등판이 설욕전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타자들을 상대로는 29타수 8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휴스턴의 타자중에서는 조시 레딕이 2타수 2안타, 조지 스프링어가 3타수 2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알렉스 브레그먼이 2타수 1안타 1홈런, 알레드미스 디아스가 10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반면에 마이클 브랜틀리는 8타수 무안타로 타일러 글래스나우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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