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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내셔널리그 챔피어쉽 시리즈 2차전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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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0. 10. 1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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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현지시간으로 13일에 진행이 될 예정인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로 클레이튼 커쇼를 예고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1~2차전 선발투수로 워커 뷸러와 클레이튼 커쇼를 활용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발표입니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지만 챔피언쉽 시리즈가 7차전까지 진행이 될 경우에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은 클레이튼 커쇼를 7차전 선발투수로 활용하는 것도 고려가 된 결정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엘리미네이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것은 경험이 많은 투수가 낫습니다. 아무리 클레이튼 커쇼가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죽을 쓰고 있다고 해도..) 뭐.....원하지는 않지만 시리즈가 5~6차전에 마무리가 되는 상황이 된다면 불펜투수로 1~2이닝 던지게 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고....

 

등쪽 통증으로 인해서 2020년 시즌 출발이 늦었지만 정규시즌에서 58.1이닝을 던지면서 2.16의 평균자책점과 0.84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클레이튼 커쇼는 2020년 두번의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모두 퀄러티 피칭을 하면서 승리투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14.0이닝을 던지면서 1.93의 평균자책점과 0.71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엣는 6회에 2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6이닝 3실점 피칭을 하였는데...챔피언쉽 시리즈 2차전에서도 비슷한 피칭을 해준다면 충분히 다저스가 승리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3실점을 하기는 하였지만 직구와 슬라이더의 구속은 시즌 최고 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컨디션에는 별다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6회에 구속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무래도 피칭 카운트가 75개가 넘어가면 어쩔수 없이 구속이 하락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애틀란타와의 경기에서도 빠른 카운트에 승부를 걸면서 투구수를 절약하기 위한 시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애틀란타를 상대로는 11차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75.2이닝을 던지면서 1.78의 평균자책점과 0.99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단 2개의 피홈런밖에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전성기시절의 커쇼와 상대한 적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커리어 동안에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애틀란타를 모두 3차례 만났는데..3차례 선발등판에서 21.0이닝을 던지면서 단 1자책점만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2018년에 8.0이닝을 던지면서 2피안타 무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현재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로스터에 합류해있는 타자들을 상대로는 164타수 39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애틀란타의 타자중에서 클레이튼 커쇼에 가장 강한 타자는 아지 알비스로 8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찰리 컬버슨도 8타수 3안타, 댄스비 스완슨이 6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레디 프리먼은 22타수 6안타 1홈런으로 쓸만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애틀란타의 주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로달드 아쿠냐 주니어는 7타수 1안타 1홈런, 마르셀 오수나는 14타수 2안타, 애덤 듀발은 6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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