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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LA 다저스의 2차전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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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0. 10. 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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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는 200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받은 이후에 15년째 다저스 조직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이미 리빙 레전드로 대우를 받고 있지만 아쉽게도 월드시리즈 우승반지가 없는 선수입니다. 매해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고 있지만 아쉽게도 정규시즌의 모습을 포스트시즌에서 반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부상으로 인해서 구위 저하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스럽게 2020년에 구속이 조금 살아나면서 2020년 시즌을 6승 2패 평균자책점 2.16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8.0이닝을 무실점 13삼진으로 막아내면서 다저스를 디비전 시리즈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과거 전성기의 모습을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다면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확률이 크게 증가하겠지만 아쉽게도 최근에는 구위가 하락해서 장타의 허용이 많은 편입니다. 2020년 내셔너리그 디비전 시리즈, 챔피언쉽 시리즈, 월드시리즈는 모두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에서 진행이 되는데....텍사스 댈러스는 클레이튼 커쇼의 고향이기 때문에 과거와는 다른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구위가 하락해서 추후에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우승을 하더라도 에이스로 팀을 이끌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점이 다저스의 올드 팬으로 서글프게 하는군요. 일단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주포들인 페르난도 타티스, 매니 마차도, 에릭 호스머, 윌 마이어스와 좋은 승부를 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020년에 9이닝당 9.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1.2개의 볼넷과 1.2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과 비교해서 피안타와 볼넷을 허용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성적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평균 91.6마일의 직구와 87.9마일의 슬라이더와 74.2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직구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삼진도 많이 잡아내고 있지만 땅볼의 유도도 많은 선수입니다. 좌타자/우타자에 대한 상대 성적이 거의 유사한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580의 OPS를 기록하고 있으며 좌타자를 상대로는 0.628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 2020년에는 좌타자를 상대로 장타의 허용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입니다.)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원정경기에서는 1.84의 평균자책점과 0.463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디비전 시리즈의 경우 고향인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기 때문에 클레이튼 커쇼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홈런이 실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홈런의 많이 나오지 않는 구장에서 던지는 것이 성적이 더 좋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40경기 등판해서 21승 7패 평균자책점 2.03, 0.98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과거에는 샌디에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라인업에 포함이 된 타자들을 상대로는 119타수 26안타를 기록하고 있는데..아쉽게도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중심타자들에게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게는 8타수 3안타 2볼넷을 기록하고 있으며 메릭 호스머에게는 27타수 9안타 1홈런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니 마차도에게도 18타수 5안타 2홈런으로 약한 편입니다. 그리고 선두타자 역할을 하는 트렌트 그리샴도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2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1~4번타자로 출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클레이튼 커쇼가 약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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