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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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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0. 10. 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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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는 1988년생으로 6피트 4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7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에 다저스는 단 한번 이런 순번의 지명권을 갖지 못했습니다.) 2008년 5월 25일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갖은 이후에 클레이튼 커쇼는 1번의 MVP와 3번의 사이영상을 받으면서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리빌 레전드 대우를 받고 있는 몇명 되지 않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물론 2016년부터 등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매해 부상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과거의 구위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다저스 팬들에게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계의 부름을 받는 것을 싫어했던 클레이튼 커쇼는 2019~2020년에 Driveline 시설을 이용해서 투구 매커니즘을 최적화하는 선택을 하였고 다행스럽게 2019년에 비해서 구속이 1~2마일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속이 상승한만큼 개인성적도 조금 개선이 되었습니다. (2020년에 클레이튼 커쇼는 10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58.1이닝을 던지면서 2.16의 평균자책점과 0.8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막판에 약간 지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워커 뷸러에 이어서 2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 브랜든 우드러프:
https://ladodgers.tistory.com/31727

 

밀워키 브루어스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 브랜든 우드러프 (Brandon Woodruff)

LA 다저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브렌트 수터를 내정한 밀워키 브루어스가 2차전 선발투수로 내정한 선수는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는 브랜든 우드러프입니다. 현지시�

ladodgers.tistory.com

9이닝당 9.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1.2개의 볼넷과 1.2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2019년에 약간 구속이 증가하였고 덕분인지 땅볼의 생산이 많이 늘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91.6마일의 직구와 함께 87.9마일의 슬라이더, 74.2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역시나 가장 좋은 구종가치를 보여주는 구종은 슬라이더이며 직구도 준수한 구종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좌타자/우타자 거의 비슷한 결과물을 보여준 투수지만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장타의 허용이 많았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199/0.232/0.34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좌타자를 상대로는 0.180/0.208/0.42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주로 원정경기에서 선발등판을 하였던 투수로 홈경기에서의 성적은 좋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다저스 스타디움이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이 되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홈경기에서 클레이튼 커쇼는 3차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엿고 14.1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장타자들에게 공략을 당할 가능성도 있는 선수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15경기 등판해서 6승 5패 2.87의 평균자책점과 1.02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일반적인 클레이튼 커쇼의 등판과 비교하면 볼넷의 허용이 약간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2018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3차례 등판해서 11.0이닝을 던지면서 4.09의 평균자책점과 1.1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밀워키 브루어스의 타자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제일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크리스티안 옐리치로 18타수 9안타 2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한 올랜도 아르시아도 6타수 2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비세일 가르시아는 무려 4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야수인 라이언 힐리도 3타수 2안타로 클레이튼 커쇼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베테랑들인 라이언 브론은 41타수 11안타 1홈런, 제드 저코는 21타수 3안타 1홈런으로 클레이튼 커쇼에게는 약한 편입니다. (아마도 전성기시절에 많이 상대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내일 경기에서 중심타자로 출전할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아비세일 가르시아와 좋은 승부를 할수 있을지가 성적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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