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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 브랜든 우드러프 (Brandon Woodruff)

etc./Game Chat

by Dodgers 2020. 9. 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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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브렌트 수터를 내정한 밀워키 브루어스가 2차전 선발투수로 내정한 선수는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는 브랜든 우드러프입니다. 현지시간으로 9월 26일 경기에 등판을 하였기 때문에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는 등판할수 없었고 현지시간 10월 1일 경기인 와일드카드 2차전 경기에 등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LA 다저스의 와일드카드 2차전 선발투수는 클레이튼 커쇼로 이미 브랜드 우드러프와 클레이튼 커쇼는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대결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다저스 팬들이라면 잘 기억을 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였던 브랜든 우드러프의 모습을....2020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선발투수로 무려 13경기나 등판을 해서 73.2이닝을 던지면서 3.05의 평균자책점과 0.99의 WHIP, 0.204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면서 확실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9월달에 5번의 등판에서 32.0이닝을 던지면서 2.25의 평균자책점과 0.75의 WHIP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 팬입장에서 조금 두렵기는 합니다. (특히 포스트시즌 진출이 걸려있었던 26일 경기에서는 8.0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삼진 10개) 2018~2019년에 포스트시즌에서 5경기에 등판한 적이 있는 투수로 당시에 16.1이닝을 던지면서 1.65의 평균자책점과 0.73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전형적인 빅게임 피쳐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다저스입장에서는 연속 안타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이며 큰것 1~2개로 점수를 만들어내는 시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2020년 성적을 보면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경기에서 브랜든 우드러프는 38.2이닝을 던지면서 2.79의 평균자책점과 0.577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정경기에서 상대적으로 홈런의 허용이 적은 편입니다.)

 

2020년에 9이닝당 11.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2개의 볼넷과 1.1개의 홈런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이스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구위를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96.5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6.8마일의 체인지업, 88.3마일의 슬라이더, 83.6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싱커성 직구가 최고의 구종 가치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에 비해서 슬라이더의 커맨드가 개선이 되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워낙 구위가 좋은 투수이고 쓸만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좌타자에게 단점을 갖고 있지 않은 투수입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220/0.295/0.33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194/0.243/0.34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좌타자에게 장타의 허용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다저스의 좌타자들이 역할을 해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를 상대로는 2경기에 등판해서 7.2이닝을 던지면서 9개의 피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9.39의 평균자책점과 1.69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상대적으로 LA 다저스에게 약했습니다. (과거의 일이지만..)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작 피더슨으로 3타수 3안타 2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리 시거가 3타수 2안타 2개의 2루타, 코디 벨린저가 4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4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브랜든 우드러프를 상대로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다저스의 좌타자 3인방인 코리 시거, 코디 벨린저, 작 피더슨이 역할을 해줘야 다저스가 브랜든 우드러프를 상대로 승리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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