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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선발투수인 앤드류 히니 (Andrew Hea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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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0. 9. 2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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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선발투수인 앤드류 히니는 1991년생으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1라운드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할수 있는 선수였지만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건강에 발목을 잡히면서 아직까지는 전체 9번픽에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다행스럽게 2020년에는 건강하게 LA 에인절스의 선발진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류상이지만 하루 LA 다저스의 소속 (Los Angeles Angels traded 2B Howie Kendrick to Los Angeles Dodgers for LHP Andrew Heaney)이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아쉽게도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팀의 4선발투수 이상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앤드류 히니이기 때문에 2020년의 건강함을 2021년에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11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앤드류 히니는 62.2이닝을 던지면서 4.02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 0.23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데뷔시즌이라고 할수 있는 2015년 시즌을 제외하면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9이닝당 홈런 허용이 0.86개로 감소한 것이 전체 성적 개선이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 91.5마일의 싱커와 79.3마일의 각도 큰 슬라이더, 83.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작년에 비해서 변화구들의 커맨드가 개선이 된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체인지업이 좋기 때문인지 우타자/좌타자 상대성적에 큰 차이가 없는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217/0.269/0.37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좌타자를 상대로는 0.267/0.329/0.36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원정경기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라는 것이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7-8월달에 비해서 9월달에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9월달에는 25.2이닝을 던지면서 3.1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다저스를 상대로는 29.1이닝을 던지면서 4.91의 평균자책점과 1.26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일단 커리어 성적을 고려하면 볼넷의 허용이 많았던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2020년에도 이미 한차례 다저스를 상대로 공을 던진 적이 있는 선수로 당시에는 5.2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을 하였습니다. 그날 다저스를 상대로 5개의 피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는데...2020년 한경기 최다 볼넷을 다저스를 상대로 허용을 하였습니다. 따라서도 다저스 타자들이 다시 한번 집중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타자중에서는 맥스 먼시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8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디 벨린저가 9타수 3안타, 무키 베츠가 12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리 시거도 6타수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요즘 페이스가 좋은 크리스 테일러도 7타수 2안타 1홈런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스틴 터너가 7타수 1안타로 상대적으로 약한 편인데..최근 타격 페이스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잘 공략을 해주지 않을까 하는 희망적인 예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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