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중에서 2021년 구단 옵션이 있는 선수는 2명이라고 합니다. 우완 불펜투수인 라파엘 도리스 (Rafael Dolis)가 150만달러의 팀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이며 선발투수인 체이스 앤더슨 (Chase Anderson)이 95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 정규시즌에 24.0이닝을 던지면서 1.50의 평균자책점과 1.25의 WHIP를 기록한 라파엘 도리스의 구단 옵션은 당연스럽게 실행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볼넷의 허용이 많지만 라파엘 도리스와 같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를 150만달러에 활용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라파엘 도리스는 9이닝당 5.25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11.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반면에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체이스 앤더슨의 경우는 경우는 5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급이 되고 구단 옵션은 거절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에 체이스 앤더슨은 33.2이닝을 던지면서 7.22의 평균자책점과 1.6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공이 가벼운 선수로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이 많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체이스 앤더슨은 2020년에 9이닝당 2.9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토론토 브루제이스는 체이스 앤더슨의 자리에 네이트 피어슨, 앤서니 케이, 줄리안 메리웨더, 토마스 해치와 같은 선수들을 기용하는 것을 고려할것 같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선택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는 대표적인 선수는 트래비스 쇼 (Travis Shaw)와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 A.J. 콜 (A.J. Cole), 테아스카 에르난데스 (Teoscar Hernández)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 415만 8000달러의 연봉을 받으면서 0.239의 타율과 0.717의 OPS를 기록한 트래비스 쇼는 논텐더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유망주인 오스틴 마틴 (Austin Martin), 조던 그로샨스 (Jordan Groshans)가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202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3루를 맡을 선수를 찾을것 같다고 합니다. 우완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의 경우 아직 2년간 구단이 더 보유할수 있는 선수로 선발과 불펜을 오갈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반면에 불펜투수인 A.J. 콜은 23.1이닝을 던지면서 3.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약간의 연봉이 인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외야수인 테아스카 에르난데스의 경우 2020년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연봉 상승 요인이 많다고 합니다. 테아스카 에르난데스는 2020년에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수준의 돈을 받은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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