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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가 된 마이크 클레빈저 (Mike Clevinger)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0. 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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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LA 다저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지만 2회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가 되었던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우완투수인 마이크 클레빈저가 결국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어제 마운드를 내려간 이후에 정밀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최소한 이번 챔피언쉽 시리즈까지는 로스터 복귀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경기후의 인터뷰를 보면 통증이 계속 있는 것은 아니고 공을 던지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하고...공수교대후에 덕아웃에 앉아 있으면 서서히 통증이 조금씩 사라진다고 하는데...일단 긍정적인 부분이라면..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워낙 많은 젊은 선수들을 내주고 영입한 선수이기 때문에 만약 커리어 2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입장에서는 난처할수 밖에 없습니다.

 

투수인 마이크 클레빈저가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투수인 댄 알타빌라 (Dan Altavilla)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투수가 부상으로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면 투수를 로스터에 추가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팀내 최고의 유망주인 좌완투수 맥킨지 고어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그런 일을 일어나지 않았고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댄 알타빌라가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2차전 경기에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을 해서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댄 알타빌라를 등판시켰기 때문에..사실상 샌디에고가 경기를 포기한 상황이었는데..다저스의 불펜투수들이 억지로 샌디에고 파드리스에게 희망을 만들어주었습니다.)

 

2016년 5월 1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마이크 클레빈저의 4번째 시즌입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41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잠시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기 때문에 2020년에는 8번의 선발등판만을 수행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이점이 마이크 클레빈저의 2021년 연봉에 약간의 영향을 줄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만..41.2이닝을 던지면서 3.02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2020년에는 700~8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선수나 구단이나 오픠즌에 연장계약을 맺는데..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지만..2019~2020년 시즌에 내구성을 증명하는데 실패한 선수이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니 디넬슨 라멧도 현재 구단과 동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아무래도...디넬슨 라멧의 경우 통증이 계속 남아있다는 것을 보면 아마도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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