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020-2021년 오프시즌 5가지 물음표

야디어 몰리나 (Yadier Molina), 애덤 웨인라이트 (Adam Wainwright)와의 재계약?
팀의 리더들인 야디어 몰리나와 애덤 웨인라이트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야디어 몰리나는 2년을 더 선수생활을 하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덤 웨인라이트는 2021년 시즌에 돌아올지 여부에 대한 코멘트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결정을 할 것 같다고 합니다. 두명의 베테랑 선수들 모두 팀의 주전급 성적을 정규시즌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외야진은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수들은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27번째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겨우 0.209의 타율과 0.383의 장타율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해리슨 베이더 (Harrison Bader), 타일러 오닐 (Tyler O’Neill), 래인 토마스 (Lane Thomas)와 같은 젊은 외야수들이 있지만 대부분 타격 성적이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2019년에 부진했던 해리슨 베이더가 약간 개선이 되기는 했습니다.) 다행스럽게 팀내 최고의 유망주인 딜런 칼슨 (Dylan Carlson)이 마지막 12겨기에서 0.936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202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진은 우익수 덱스터 파울러 (Dexter Fowler), 중견수 또는 좌익수 딜런 칼슨으로 구성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남은 한자리를 두고 젊은 선수들이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외야수들의 공격력 개선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타격 개선으로 이어질 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에 공격력 개선이 가능할까?
2020년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구단중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가장 낮은 0.371의 장타율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경기당 겨우 4.14점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폴 골드슈미트 (Paul Goldschmidt)는 가장 꾸준한 타자지만 골드슈미트를 받쳐줄 4번타자가 없다고 합니다. 아마도 오프시즌에 외부에서 영입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4번타자들은 겨우 0.198의 타율을 기록하였고 3.15타석마다 한번씩 삼진을 당했다고 합니다. 외부에서 좋은 타자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선수들의 타격 어프로치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콜튼 원 (Kolten Wong)의 옵션은 실행이 될 것인가?
콜튼 웡은 2021년에 125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만약 구단 옵션이 거절이 된다면 10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부이 된다고 합니다. 2019년에 비해서 공격에서 약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2020년에도 1.2의 WAR을 기록한 타자로 여전히 골드 글러브급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콜튼 웡은 구단에 남고 싶다는 의견을 밝힌 상황입니다. 콜튼 웡이 복귀하게 된다면 토미 에드먼은 3루수 또는 백업 유격수로 주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21년의 선발진 구성은?
아마도 잭 플래허티 (Jack Flaherty)와 김광현 (Kwang Hyun Kim)은 선발자리를 지킬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애덤 웨인라이트 (Adam Wainwright)의 미래는 결정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코타 허드슨 (Dakota Hudson)의 경우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22년에 돌아올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Carlos Martínez )의 역할을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선발투수가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요한 오비에도 (Johan Oviedo), 알렉스 레예스 (Alex Reyes), 다니엘 폰스 데 리온 (Daniel Ponce de Leon), 오스틴 감버 (Austin Gomber)가 경쟁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마일스 마이콜라스 (Miles Mikolas)는 팔꿈치 수술로 인해서 내년 1월달에나 정상적인 훈련을 시작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선발투수가 필요할 경우에 외부 영입보다는 내부 자원을 활용할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