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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마이애미 마린스의 2차전 선발투수인 파블로 로페스 (Pablo Lopez)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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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생인 파블로 로페스는 6피트 4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2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 선발투수입니다. 28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는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데이비드 펠프스의 트래이드 (Miami Marlins traded RHP David Phelps to Seattle Mariners for RHP Brandon Miller, CF Brayan Hernandez, RHP Lukas Schiraldi and RHP Pablo Lopez)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빠르게 성장하면서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할수 있었고 2019년부터 선발투수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선수입니다. 2020년에는 11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57.1이닝을 던지면서 3.6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덕분에 포스트시즌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1차전 선발투수인 샌디 알칸타라만큼의 구속을 보여주는 싱커는 아니지만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위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향후 몇년간 마이애미 마린스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9이닝당 9.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8개의 볼넷과 0.6개의 홈런을 허용한 투수로 홈런의 허용을 크게 줄이면서 성적을 개선할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타구속도를 많이 하락시켰습니다.) 평균 93.7마일의 싱커와 함께 87.2마일의 체인지업, 90.5마일의 커터, 78.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서 싱커가 월등히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면서 시즌 성적이 개선이 될 수 있었습니다. 싱커를 주무기로 활용하는 우투수이기 때문인지 2020년에는 좌타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547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69/0.319/0.39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많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디비전 시리즈가 진행이 될 예정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홈구장에서는 아직까지 공을 던진적이 없는 선수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는 8경기에 등판해서 40.2이닝을 던진 경험이 있는 투수로 4.43의 평균자책점과 1.35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딱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타자들을 상대로는 131타수 31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애틀란타의 타자중에서 파블로 로페스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한 선수는 트래비스 다노로 7타수 3안타 2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도 14타수 5안타, 2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덤 듀발이 4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포수인 타일러 플라워스도 9타수 4안탈 통산 성적은 좋은 편입니다. 반면에 아지 알비스는 13타수 무안타로 매우 부진한 편이며 프레디 프리먼도 21타수 5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애틀란타의 타자들이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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