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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마이애미 마린스의 1차전 선발투수인 샌디 알칸타라 (Sandy Alcantara)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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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샌디 알칸타라는 6피트 5인치, 200파운드의 인상적인 몸을 갖고 있는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2017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르셀 오수나의 트래이드 (Miami Marlins traded LF Marcell Ozuna to St. Louis Cardinals for LHP Daniel Castano, RF Magneuris Sierra, RHP Sandy Alcantara and RHP Zac Gallen)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2018년에는 적응기를 갖은 샌디 알칸타라는 2019년부터 마이애미 마린스의 에이스 투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7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42.0이닝을 던지면서 3.00의 평균자책점과 1.19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1선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움직임과 구속을 보여주는 싱커를 던지는 투수로 확실한 변화구를 한개 익힐수 있다면 식스토 산체스와 함께 팀의 원투펀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 시카고 컵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도 6.2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만을 하면서 시리즈 분위기를 마이애미 마린스로 가져오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2020년에 9이닝당 8.4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3.2개의 볼넷과 0.9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전체적인 컨트롤과 커맨드가 개선이 되면서 2019년보다 성적이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96.5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87.2마일의 슬라이더, 81.4마일의 커브볼, 90.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싱커볼이 예년보다 좋아졌기 때문에 땅볼유도 비율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싱커를 제외한 다른 구종은 겨우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확실한 변화구가 없는 우완 싱커볼 투수이기 때문인지 우타자에게는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좌타자에게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68/0.366/0.49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투수인데 이번 디비전 시리즈가 진행이 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홈구장에서는 아직까지 공을 던진 적이 없는 투수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는 3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8.2이닝을 소화한 적이 있는 투수로 2.41의 평균자책점과 1.1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볼넷이 많기는 하지만 홈런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실점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타자들을 상대로 47타수 11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애틀란타의 타자중에서는 마르셀 오수나가 2타수 2안타 1볼넷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찰리 컬버슨이 3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지 알비스가 10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댄스비 스완슨도 1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애틀란타의 주포라고 할수 있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8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프레디 프리먼은 8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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