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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2020년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된 션 머피 (Sean Murphy)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0. 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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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3라운드픽으로 지명을 받은 이후에 션 머피는 특출난 어깨를 갖고 있는 포수 유망주로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장을 하지 못하면서 갖고 있는 재능을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팀의 선발투수인 크리스 배싯에 따라면 몸의 균형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항상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상대팀 타자들을 잘 분석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신인 포수임에도 불구하고 투수들을 매우 잘 리드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와 플러스 등급의 포수 수비를 보여준다고 항상 거론이 되었습니다.)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팀의 주전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션 머피는 2020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주전 포수로 한시즌을 뛰었습니다. 그리고 43경기에 출전해서 0.233/0.364/0.457, 7홈런, 14타점을 타석에서 보여주었으며 포수로 28%의 도루 저지율, +2의 DRS, 1.1의 프레이밍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조나 하임을 전담포수로 두고 있는 헤수스 루자르도를 제외하면 모든 선발투수들은 션 머피와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공수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큰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과 함께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프레이밍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계속하였다고 하는데..이부분은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포수로 평가를 받을 정도로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싱커볼을 던지는 투수가 많은 것을 고려하면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프래이밍이 좋은 포수는 엄청난 가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 7개의 홈런과 24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0.364의 출루율과 0.457의 장타율을 기록하였는데 구단에서는 경험이 쌓이면 더 좋은 파워수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수비와 OPS를 강조하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선수 구성에 아주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합니다. 최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확장 캠프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는 내야수인 로건 데이비슨 (Logan Davidson)이라고 합니다. 우투양타의 내야수로 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는 로건 데이비슨은 공수에서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컨텍에 대한 의문이 있었던 선수인데 컨텍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면 20홈런을 기록하는 주전 유격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9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교육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맷 데이비슨은 주전 유격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교육리그에서는 타구단 마이너리거와 경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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