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3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은 식스토 산체스는 2017년에 탑 레벨의 유망주로 성장을 하였고 2018~2019년 오프시즌에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 (Traded by Phillies with C Jorge Alfaro, LHP Will Stewart and 2018-19 international bonus pool money to Marlins for C J.T. Realmuto)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하게 된 선수입니다. 마이애미 마린스 구단에 합류한 이후에 구단의 관리를 받으면서 시즌을 늦게 출발하였지만 114.0이닝을 던질수 있었으며 구단의 관리를 받으면서 근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구종들의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90마일 후반의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싱커와 함께 100마일에 이르는 포심, 플러스 등급으로 발전한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8월 22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식스토 산체스는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갖게 되었는데 첫번째 공을 98마일의 직구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 모두 100마일이 넘는 공을 5개 던졌다고 합니다. 이후에 식스토 산체스는 7번의 선발등판에서 4번 퀄러티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39.0이닝을 던진 식스토 산체스는 3.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며 3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1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건강할때 식스토 산체스는 한팀의 에이스가 될 수 있는 확실한 구위와 함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운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한팀의 선발진을 10년간 이끌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마지막 2번의 선발등판에서 7.0이닝을 던지면서 9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상대팀들이 피칭 스타일을 파악하고 공격적으로 스윙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10월 2일에 진행이 되었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는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피칭 스타일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 증거로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0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팀이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 같은 신인투수인 이안 앤더슨과 맞대결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애미 마린스 구단에서는 1998년생인 식스토 산체스가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세 페르난데스 이후에 마이애미 마린스가 갖지 못했던 에이스 투수가 되어 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식스토 산체스는 2020년에 평균 99마일의 포심과 97마일의 싱커, 89마일의 슬라이더, 89.1마일의 체인지업, 84.0마일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체인지업은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체인지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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