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수술이 거론이 되고 있는 호르헤 폴랑코 (Jorge Polanco)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격수인 호르헤 폴랑코가 2019년에는 MVP 투표에서 득표를 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유가 오른쪽 발목 문제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호르헤 폴랑코가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할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2020년에 55경기에 출전을 하였지만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경기 출전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0.295/0.356/0.485, 22홈런, 79타점을 기록하면서 MVP 투표에서 13위에 이름을 올렸던 호르헤 폴랑코는 2020년에 0.258/0.304/0.354, 4홈런, 19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에 +4.8의 WAR을 기록하였던 호르헤 폴랑코는 2020년에는 0.0의 WAR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맺어진 5+2년짜리 계약으로 2023년까지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인 호르헤 폴랑코이기 때문에 수술을 통해서 장기적인 가치를 회복하게 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발목쪽 통증은 수비에서도 영향을 주면서 좋은 수비범위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호르헤 폴랑코의 경우 유격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수비 포지션 변경에 대한 이야기는 꾸준하게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2014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DRS가 플러스인 적인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2020년에 호르헤 폴랑코는 유격수로 -3의 DRS를 기록하였습니다.

 

호르헤 폴랑코의 경우 2019년 11월달에 이미 발목 수술을 한번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여전히 발목이 좋지 않은 것을 보면 재수술을 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으로 보입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가 2020년 2월초에 시작하니...4달 남은 10월달에 수술을 한다면 정상적인 몸으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미네소타 트윈스의 라인업을 보면...2루수와 3루수쪽에 주전급 선수가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호르헤 폴랑코의 수비 포지션 변경을 거론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어 보이고..수술과 재활을 통해서 밤목 상태를 최고로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할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미네소타 트윈스 최고의 유망주인 로이스 루이스 (Royce Lewis)의 경우 유격수 수비가 주전으로 뛰기에는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구단에서 2루수, 3루수, 중견수등 다양한 포지션으로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한동안 미네소타 트윈스의 호르헤 폴랑코가 한동안 미네소타 트윈스의 주전 유격수로 뛰어줘야 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