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우완투수인 잭 플래허티는 1995년생으로 6피트 4인치, 225파운드의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4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고교시절에는 피칭감각이 좋은 성장형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기대치만큼 성장하면서 2019년에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4위에 선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20년에는 볼넷의 허용이 증가하면서 기대치만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2020년에 잭 플래허티는 9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40.1이닝을 던지면서 4.91의 평균자책점과 1.2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김광현과 애덤 웨인라이트에 이어서 3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루카스 지올리토, 애틀란타의 맥스 프리드의 고교 후배로 선배 두명은 포스트시즌에서 매우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는데..과연 잭 플래허티가 좋은 피칭을 통해서 팀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로 진출시킬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타자들이 컨디션이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을 기점으로 상승한 상황이라..힘든 경기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9이닝당 10.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3.6개의 볼넷과 1.3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1년전과 비교해서 볼넷과 홈런의 허용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성적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포스트시즌 등판 순번도 밀렸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평균 93.6마일의 싱커와 함께 84.5마일의 슬라이더, 77.4마일의 커브볼, 85.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구속자체는 2019년과 거의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좌타자를 상대로 슬라이더가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인지 2020년에는 좌타자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타자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209/0.303/0.269의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32/0.312/0.451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우타자가 많은 샌디에고 파드리스를 상대로는 좋은 피칭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트렌트 그리샴, 에릭 호스머, 쥬릭슨 프로파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것 같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3차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6.1이닝을 던지면서 1.10의 평균자책점과 1.16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습니다. 볼넷의 허용이 많지만 안타의 허용을 최소화한 것이 좋은 상대성적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현재 샌디에고 타자들은 잭 프래허티를 상대로 매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대성적이 0.381/0.444/0.524입니다.)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좌타자인 트렌트 그리샴으로 6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스틴 놀라가 3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쥬릭슨 프로파는 2타수 1안타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경기에서는 트렌트 그리샴이 상위 타선에 배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잭 플래허티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타자들을 상대로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이 아마도 애덤 웨인라이트를 2선발투수로 등판한 이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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