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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팜을 보강하고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10. 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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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최근에 많은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에 정착하면서 팜 랭킹이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팜을 보강하기 위한 노력은 꾸준하게 하고 있습니다. 2020년 10월 15일에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 마감일인데...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라틴 아메리카 우완투수인 데이비드 티부르시오 (David Tiburcio)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LA 다저스가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이 재개된 이후에 영입한 4번째 선수로 다저스가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사용할수 있는 금액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큰 가치가 있는 선수는 아니겠지만..그래도 꾸준하게 선수를 영입하고 있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만 16~17세 선수의 경우 한달 한달의 기량이 다르기 때문에 성장시킬수 있는 원석이라면 그것만으로 가치가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구글 검색을 통해서 데이비드 티부르시오라는 선수가 검색이 되기는 하는데...다저스가 영입한 우완투수 데이비드 티부르시오가 맞는지는 확신이 없습니다. 검색이 되는 데이비드 티부르시오는 우완투수가 아니라 3루수 자원이기 때문에 3루수 데이비드 티부르시오가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검색이 되지 않는 것을 보면 원래 3루수였지만 어깨가 강하기 때문에 투수로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16~17살의 선수가 포지션 변경하는 것은 워낙 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선수에 대한 소개가 올라온 것이 2018년 2월인 것을 보면 벌써 2.5년전이기 때문에 지금은 전혀 다른 체격을 갖고 있을것 같습니다. 얼굴이나 체형을 봤을때...운동능력이 좋은 타입으로 보이기 때문에 투수로 빠르게 적응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데니스 산타나도 계약을 맺을 당시에 유격수였고 페드로 바에스, 켄리 잰슨도 마이너리그에서 야수로 뛰었던 선수였습니다. 다저스가 야수를 투수로 변신시키는데 재능이 있는 팜이기 때문에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콜 퍼시벌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1398

 

콜 퍼시벌 (Cole Percival)의 2017년,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최근 LA 다저스가 논-드래프트 자유계약선수로 콜 퍼시벌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나름 이름값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스카우팅 리포트가 있습니다. 관련해서 포스��

ladodgers.tistory.com

이미 SNS를 통해서 알려진 계약이지만 현지시간으로 9월 28일에 LA 다저스가 공식적으로 우완투수인 콜 퍼시벌 (Cole Percival)과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는 것처럼 전 메이저리그 마무리 투수인 트로이 퍼시벌의 아들로 6피트 5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불펜투수 유망주입니다. 2020년 드래프트가 정상적인 드래프트였다면 7-8라운드에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드래프트가 5라운드로 종료가 되면서 LA 다저스와 논-드래프트 자유계약선수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다저스가 대졸 불펜투수 자원을 잘 성장시키는 편인데..구단이 미래에 약간의 트래이드 가치라도 갖고 있는 불펜투수 유망주로 성장을 시킬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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