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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LA 다저스의 2020년 올해의 신인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10. 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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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아메리카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올해의 신인 선수를 선정하고 있는데 LA 다저스는 우완투수인 토니 곤솔린이 선정이 되었습니다.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는 개빈 럭스가 가장 좋은 가능성이 높았겠지만 개빈 럭스가 공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는 동안에 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이 선발진에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당연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토니 곤솔린은 2020년에 8번의 선발 등판을 포함해서 9경기에 등판해서 46.2이닝을 던지면서 2.31의 평균자책점과 0.8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팬그래프에 따르면 토니 곤솔린은 95.1마일의 직구와 87.5마일의 슬라이더, 81.9마일의 커브볼, 85.2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토니 곤솔린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서머 캠프에 늦게 도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토니 곤솔린에 따르면 실제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된 것은 아닌것 같다고 합니다. 한차례 양성반응을 보였지만 이후에는 양성반응이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시즌중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알렉스 디커슨이 비슷한 경험을 했죠.) 일단 양성반응이 한차례 나오면서 서머 캠프 합류가 늦었고 그것이 2020년 시즌을 마이너리그 확장캠프에서 시작하는 이유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했을때와 2020년의 가장 큰 차이는 스플리터라고 합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했을때는 상황에 관계없이 스플리터를 스트라이크존에 던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7년 스프링 캠프때 조엘 페랄타 (Joel Peralta)에게 스플리터를 처음 배웠다고 하는데..이후에 최적의 그립을 찾기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스프링 캠프에서도 스프리터의 각도와 구속에 변화를 주면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를 하였고 그것은 결과물로 나타났고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지 불펜투수로 뛰게 될지 알수 없지만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갖을 것이라고 합니다.) 시즌을 보내면서 토니 곤솔린은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을 더 높이는 선택을 하였는데..이부분은 현재 다저스의 투수코치인 마크 프라이어의 조언이라고 합니다. 스플리터와 유사한 구속에서 형성이 되는 구종이지만 반대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매우 큰 혼란을 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워커 뷸러와 클레이튼 커쇼는 포스트시즌에서 확실한 선발투수로 기용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나머지 2자리는 아직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지만 다저스는 토니 곤솔린에게 3선발 투수 자리를 줄 것이 유력하며 4차전에 필요하다면 더스틴 메이가 선발투수로 등판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다른 젊은 선발투수인 더스틴 메이, 훌리오 유리아스와 비교해서 완성형 투수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상대적으로 기대치가 높은 것이 당연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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