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몇일전에 우완투수인 데이비드 티부르시오와 계약을 맺었다는 포스팅을 하였는데...잘못된 정보들이 많아서 수정하고자 포스팅을 한번 더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9월 28일 계약이 발표가 되었을때 없었던 정보들이 어제 추가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올린 사진이 아마도 이번에 계약을 맺은 데이비드 티부르시오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데이비드 티브루시오는 2001년 12월 29일생으로 이미 만 18세의 선수이며 곧 만 19세가 되는 선수입니다. 선수의 풀네임이 데이비드 알렉산더 티부르시오 (David Alexander Tiburcio)로 뉴욕주 뉴욕에서 태어난 선수입니다.
데이비드 티부르시오 관련된 포스팅:
https://ladodgers.tistory.com/31749
일단 해외 해외 유망주는 맞는것 같습니다. 뉴욕에서 태어났지만 도미니카로 돌아가서 야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6피트 2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92~93마일의 직구를 던진다고 합니다. 200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고교생들과 같은 나이의 선수인데...구속자체가 큰 메리트가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의미있는 계약금을 받지는 못했을것 같습니다. 일단 곧 만 19세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구속이 90마일 중후반을 던져도 많은 계약금을 받지는 못했을 겁니다. (나이는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을 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2020년 해외 스카우팅이 중단이 되었다가 다시 재개가 되었기 때문인지 2020년 9월달에 해외 유망주과 계약을 맺는 구단이 많지 않은 상황인데...LA 다저스는 꾸준하게 계약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특출난 1~2명의 선수를 영입하고 이후에는 양으로 승부를 보는 전략을 갖고 해외 유망주 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어차피 S급 재능을 갖춘 선수를 다수 영입하기에는 배정된 보너스 풀에 제한이 있는 LA 다저스이기 떄문에 이런 전략을 시도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다저스가 최근 루키리그에서 라틴 아메리카 선수들을 잘 성장시키기 시작하였습니다. 위에 영상이 올라온지 3달정도 되었는데..다저스 티셔츠를 입고 있는 것을 계약에 합의된 것은 한참 전인것 같습니다.
2020년 LA 다저스의 교육리그 로스터 (0) | 2020.10.07 |
---|---|
[BA] LA 다저스의 2020년 올해의 신인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0) | 2020.10.04 |
꾸준하게 팜을 보강하고 있는 LA 다저스 (0) | 2020.10.01 |
[MLB.com] 코디 토마스 (Cody Thomas)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0) | 2020.09.30 |
[MLB.com] 로빈슨 오티스 (Robinson Ortiz)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0) | 2020.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