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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인 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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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의 우완 선발투수인 트레버 바우어는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 (Cincinnati Reds Traded CF Taylor Trammell to San Diego Padres; San Diego Padres Traded RF Franmil Reyes, LHP Logan Allen and 3B Victor Nova to Cleveland Indians; Cincinnati Reds Traded LHP Scott Moss and RF Yasiel Puig to Cleveland Indians and Cleveland Indians Traded RHP Trevor Bauer to Cincinnati Reds)가 된 선수로 2019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는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0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노크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 최근 몇년간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트레버 바우어 덕분에 2020년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할수 있었습니다. 최근 페이스가 제일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트레버 바우어가 포스트시즌에서도 맹활약을 해준다면 몸값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9월 29일에 대학 동기동창이자 라이벌인 게릿 콜이 2020년 최고의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오늘 트레버 바우어에게는 확실한 동기가 되었을것 같기도 합니다.)

 

2020년에 트레버 바우어는 9이닝당 12.3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2.1개의 볼넷과 1.1개의 홈런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대부분의 수치에서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냈습니다. (FA 로이드라고 하죠.) 평균 93.5마일의 직구와 함꼐 80.7마일의 슬라이더, 85.1마일의 커터, 79.7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과거에는 82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커터로 체인지업 역할을 대신하는 느낌입니다. 2020년에는 기가막힌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는 직구와 슬라이더가 많은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우투수로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우타자에게 휠씬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타자를 상대로는 0.170/0.233/0.37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우타자를 상대로는 0.146/0.205/0.22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개의 피홈런중 8개를 좌타자에게 허용하였습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원정경기인데..다행스럽게 트레버 바우어는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정경기에서 트레버 바우어는 1.35의 평균자책점과 0.500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트레버 바우어는 커리어 동안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4경기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21.0이닝을 던지면서 3.86의 평균자책점과 1.48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기는 하였지만 11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제구가 좋지 못했습니다. (물론 최근의 트레버 바우어를 상대한적은 없습니다.) 현재의 애틀란타 선수중에서 트레버 바우어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는 포수 타일러 플라워스도 11타수 6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프레디 프리먼이 10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덤 두발도 6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면서 좋은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루수인 아지 알비스도 5타수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경우 6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애덤 두발과 프레디 프리먼이 찬스에서 공략해 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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