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인 류현진 (Hyun Jin Ryu)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9. 30. 17:05

본문

반응형

오늘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내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차전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장 최근 등판이 9월 24일이었던 투수로 4일 휴식후에 1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것도 가능했던 류현진인데..구단에서는 5일간의 휴식을 주면서 최상의 컨디션에서 공을 던질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7월달 2번의 선발등판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8월부터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가장 최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7.0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집중타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무실점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첫경기를 내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내놓을수 있는 가장 좋은 카드입니다. (1차전도 투수들은 잘 던졌지만 타자들이 워낙 부진해서 패배를 한 것이라...)

 

2020년에 선발투수로 12경기에 등판을 한 류현진은 67.0이닝을 던지면서 2.69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 0.234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면서 구단의 기대치를 100% 만족시켜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로 구성이 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이지만 류현진은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최근에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진 경험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포스트시즌에서 8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40.0이닝을 던지면서 4.05의 평균자책점과 1.23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2019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5.0이닝 2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2020년에 9이닝당 9.6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3개의 볼넷과 0.8개의 홈런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평균 89.6마일의 직구와 85.5마일의 커터, 79.7마일의 체인지업, 72.3마일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면서 여전히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다양한 구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우타자에게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타자를 상대로는 0.220/0.250/0.32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우투자를 상대로 0.2238/0.293/0.359의 서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플래툰을 선호하는 구단이라..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는 우타자들을 많이 상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류현진은 9.2이닝을 던지면서 3.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7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타자중에서는 윌리 아다메스가 3타수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헌터 렌프로가 18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대 전적은 헌터 렌프로가 제일 많습니다.) 그리고 조이 웬들이 2타수 1안타, 요시토모 츠츠고가 4타수 1안타 1홈런, 마이클 브로소가 4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윌리 아다메스와의 승부가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승부의 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오늘 3번타자로 출전했던 랜디 아로자레나와의 승부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