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방출이 되었던 외야수 헌터 펜스가 오늘 야구에서의 은퇴를 선언을 하였습니다. 2019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살아나는 모습 (2019년에 83경기에 출전해서 0.297/0.358/0.552, 18홈런, 59타점, 6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으면서 경기 출전 자체를 거의 하지 못했던 선수인데...부상으로 인해서 더이상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2020년에 헌터 펜스는 17경기에 출전을 해서 0.096/0.161/0.250,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83년생이라는 것을 은퇴하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전성기를 보낸 선수이기 때문에 2021년 시범경기에서 은퇴식을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텍사스주 출신의 선수로 2004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07년 4월 28일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고 2012년 7월 31일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789경기에 출전해서 0.265/0.322/0.429, 95홈런, 412타점, 48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성적을 포함하엿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2012년과 2014년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선수로 특히 2014년 월드시리즈에서는 0.444/0.500/0.667의 미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통산 성적은 1707경기에 출전해서 0.279/0.334/0.461, 244홈런, 942타점, 120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큰 계약을 맺은 덕분에 커리어 동안에 1억 3000만달러가 넘는 돈을 받을 수 있었던 선수로 야구에 대한 열정이 인상적인 선수였던 것을 고려하면 은퇴후에 대학이나 마이너리그팀의 코치를 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중심타자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행스럽게 LA 다저스를 상대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2020년에도 14타수 1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커리어를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조지 스프링어를 보면 전성기시절의 헌터 펜스가 생각이 나는데...갑자기 시즌후에 조지 스프링어가 어느구단으로 이적할지가 궁금합니다. 아마도 헌터 펜스처럼 6년이 넘는 계약기간을 원할것 같은데....2020년 성적이 좋지 않아서 생각보다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할것 같다는...개인적으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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