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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박근에 문제가 발생한 디넬슨 라멧 (Dinelson Lamet)

MLB/MLB News

by Dodgers 2020. 9. 2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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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던 우완 선발투수 디넬슨 라멧이 4회에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추후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이두박근쪽에 통증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샌디에고 파드리스 입장에 비상이 걸렸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미 또다른 선발투수인 마이크 클레빈저가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포스트시즌 경기에 등판할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에서...시즌동안에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였던 디넬슨 라멧이 부상으로 이탈을 하게 된다면...포스트시즌 전략을 전면 수정할수 밖에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감독인 팅글러에 따르면 "Biceps area”의 통증이 이른 마운드 교체의 이유라고 하는데..이두박근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가 워낙 다양해서...정밀한 진단결과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4회에 에반 롱고리아를 상대로 슬라이더를 던지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뭐..팅글러 감독은 포스트시즌 등판에는 영향이 없을 것 같다고 하는데...디넬슨 라멧의 경우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8년에 공을 던지지 못했고 2019년 전반기도 정상적으로 피칭을 하지 못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기는 합니다. (마이크 클레빈저의 경우도 이두박근 통증의 원인이 팔꿈치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진 상황입니다. 최근 팔꿈치에 코티존 주사를 받고 상태 개선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건강을 회복한 디넬슨 라멧은 2020년에 1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69.0이닝을 던지면서 2.09의 평균자책점과 0.86의 WHIP, 0.16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면서 사이영상 투표에서 득표를 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만약 건강했다면 포스트시즌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1선발 역할을 해줄 선수였는데...아무래도 이번에 발생한 부상 문제로 인해서 포스트시즌에서는 정상적인 등판을 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내셔널리그 4번시드로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LA 다저스와 경기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관심이 가지 않을수 없습니다.) 일단 디넬슨 라멧과 마이크 클레빈저가 모두 정상적으로 포스트시즌을 소화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잭 데이비스가 팀의 1선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ㅂ이며 개럿 리처즈, 애드리안 모레혼, 루이스 파티뇨와 같은 선수들이 다른 경기를 나눠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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