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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에이스로 시즌을 마무리한 잭 갤런 (Zac Gallen)

MLB/MLB News

by Dodgers 2020. 9. 2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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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2020년에 공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2020년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을 찾는다면 아마도 팀의 젊은 선발투수인 잭 갤런이 확실한 팀의 1~2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인 재즈 치즘을 마이애미 마린스에게 넘겨주고 영입할때까지만해도 약간의 입문이 있었던 선수인데...2020년 잭 갤런이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성적은 보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매우 좋은 영입을 한 것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한 잭 갤런은 6.0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시즌 최다인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시즌 3승을 거두고 2020년 시즌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해서 8번의 선발등판에서 2.89의 평균자책점과 1.26의 WHIP를 기록하였던 잭 갤런은 2020년에 12번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고 72.0이닝을 던지면서 2.75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아마도 2020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하위권 득표를 몇개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홈런이 많은 것이 아쉽지만 2020년에 9이닝당 볼넷 허용을 3.13개로 낮추면서 위기상황을 덜 만든 것이 좋은 성적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00일이기 때문에 2021년과 2021년에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으로 활용할수 있는 선수이며 2025년까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한동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에이스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오프시즌에 5년 8500만달러짜리 계약으로 영입한 매디슨 범거너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2020년 모습을 보니..향후에도 에이스급 기량을 매디슨 범거너에게 기대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2020년에는 커터와 슬라이더는 매우 효율적인 결과물을 가져왔지만 상대적으로 체인지업이 좋지 못했는데 아마도 오프시즌에 체인지업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잭 갤런은 2020년에 평균 93.3마일의 직구와 88.1마일의 커터, 81.3마일의 커브볼, 83.4마일의 슬라이더, 84.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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