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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도날드슨 (Josh Donaldson)과 바이런 벅스턴 (Byron Buxton)을 잃은 미네소타 트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9. 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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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패배를 당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단순한 1패 이상의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를 치루는 동안에 팀의 3루수인 조시 도날드슨과 중견수인 바이런 벅스턴이 부상으로 경기중에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선두 경쟁과 포스트시즌에서 팀의 주력 선수로 많은 활약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인데...만약 부상이 심각해져서 포스트시즌에서 활용을 할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엄청난 전력 약화를 피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일단 미네소타 트윈스의 감독인 로코 볼데리는 경기가 끝난 이후에 두선수의 몸상태에 대한 어떤 정보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제시간으로 내일 정확한 것을 알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주전 3루수인 조시 도날드슨은 1회에 종아리쪽에 경련이 발생하면서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2020년에 종아리쪽 문제로 인해서 30경기나 결장을 하였던 조시 도날드슨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기 출전여부가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2020년에 조시 도날드슨은 28경기에 출전해서 0.222/0.373/0.469, 6홈런, 11타점으로 많이 부진한 편이지만 득점권에서는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포스트시즌 경기 경험도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선수입니다. (득점권에서 조시 도날드슨은 1.057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리어동안에도 0.963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전 중견수인 바이런 벅스턴의 경우 8회 헬멧에 공을 맞으면서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뇌진탕을 걱정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큰 걱정을 하지는 않고 있지만 2019년 7월달에 뇌진탕 증세를 겪었기 때문에 증세가 빠르게 호전이 되지 않을수도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바이런 벅스턴은 루카스 심스가 던진 91.7마일의 직구가 헬멜을 맞췄습니다. 왼쪽 어깨 문제로 인해서 10일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지만 돌아온 이후에 바이런 벅스턴은 0.290/0.313/0.710, 8홈런, 15타점을 기록하면서 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이탈을 하게 된다면 팀의 타선에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중견수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 입장에서는 대체 자원이 없다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바이런 벅스턴은 제한된 출장시간에도 +11의 DRS와 10.1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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