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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 일정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9. 2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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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에서 LA 다저스가 승리를 하면서 사실상 2020년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을 확정하였습니다. (3경기 남아있는 상황에서 내셔널리그 최다승팀인 LA 다저스는 40승 17패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아메리칸리그 최다승팀인 탬파베이 레이스는 37승 20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큰 의미를 갖지는 않지만...2020년 최고 승률팀이 되었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챔피언쉽 시리즈, 월드시리즈에서 홈 어드벤티지를 갖고 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초" 공격보다는 "말" 공격이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을 승리해서 진출하였을때 의미를 갖는 장점입니다. (3경기 남은 상황에서 현재 내셔널리그 8위팀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기 때문에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갖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피하고 싶다.)

 

오늘 선발투수로 워커 뷸러 (Walker Buehler)가 등판한 상황에서 현지시간 9월 25일 경기는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가 등판할 예정이며 9월 26일 경기에는 더스틴 메이 (Dustin May), 9월 27일 경기에는 토니 간솔린 (Tony Gonsolin)이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선발 투수들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몇 이닝을 던질지에 대한 거론은 아직 없습니다. 아마도 워커 뷸러처럼 피칭 카운트를 모두 채우기전에 마운드에서 교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커쇼는 정규이닝 때문에 6.0이닝을 던지게 해줄 것 같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다음주에 시작하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1-2차전은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누가 1차전에 등판할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3차전까지 가지 않고 끝나면 최선이겠지만 3차전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면 다저스는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 훌리오 유리아스를 모두 동원해서 경기를 갖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2~3이닝씩 던지게 하겠죠.) 일단 디비전 시리즈는 5연전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워커 뷸러, 클레이튼 커쇼,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이 1~4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0년에는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었는데 다저스는 포스트시즌때 지명타자로 저스틴 (Justin Turner), AJ 폴락 (AJ Pollock), 작 피더슨 (Joc Pederson)중 1명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정규시즌에도 3명의 선수기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상대팀 선발투수의 유형 및 저스틴 터너의 몸상태에 따라서 누가 지명타자로 출전을 할지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에 거론이 된 3명은 2020년에 다저스가 치룬 57경기중 32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팀 선발투수가 우투수라면 저스틴 터너 3루수, 작 피더슨 좌익수, AJ 폴락이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조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다저스가 타격감이 좋은 크리스 테일러를 가능한 많이 사용하기 위함인지 오늘 2루수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남은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도 크리스 테일러를 선발 2루수로 출전을 시켜서 2루수 수비 감각을 끌어올리는 시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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