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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준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9. 1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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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에서 아쉽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선발투수로 등판한 훌리오 유리아스는 투수들에게 지옥이라고 할수 있는 쿠어스 필드에서 5.2이닝을 3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난 경기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발투수로 꾸준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던 선수인데...지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6.0이닝을 던지고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5.2이닝을 던지면서 이닝 소화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어느정도 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 10차례 선발투수로 등판한 훌리오 유리아스는 49.0이닝을 던지면서 3.49의 평균자책점과 1.20의 WHIP, 그리고 0.23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회에 2점을 실점하기는 하였지만 2회부터 안정적인 커맨드를 보여주면서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훌리오 유리아스는 6회말이 3루수인 에드윈 리오스가 실책을 범하면서..6회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교체가 되었는데...7회초에 다저스 타선이 6점을 만들어냈던 것을 고려하면 사실 조금 아쉽기는 했을것 같습니다. (놀란 아레나도가 훌리오 유리아스와의 상대 전적이 좋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훌리오 유리아스는 모두 77개의 공을 던졌고 그중 50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많은 플라이볼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모두 타구 속도가 좋은 공은 아니었기 때문에 팀 수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그것이 좋은 피칭으로 이어졌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 활용할 선발투수로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는 확정이 되었지만 아직 다른 선발투수는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인데..다른 선발 자원들인 더스틴 메이나 토니 곤솔린보다 훌리오 유리아스가 선발 경험이 많기 때문에 유리아스가 3선발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계속해서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다음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따라서 구단의 계획에 큰 변화가 생길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는 아직 2020년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서는 어떤 말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외야수인 작 피더슨 (Joc Pederson)의 경우 현재 Family medical emergency list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이번주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 다음주초에 돌아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트래이드, 연봉조정신청, 가족 건강까지 2020년은 작 피더슨에게는 힘든 한해가 되고 있습니다. 햄스트링 문제로 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AJ 폴락 (AJ Pollock)의 경우 오늘 경기 대타 출전은 가능한 몸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일 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는 불펜데이를 갖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오늘 경기에서 등판하지 않은 투수가 오프너로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저스의 택시 스쿼드에는 미치 화이트 (Mitch White)와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가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기존 불펜투수 1명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고 두선수중에 한명이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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