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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2021년 드래프트 대학 유망주

MiLB/MLB Draft

by Dodgers 2020. 9. 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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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봄 시즌 뿐만 아니라 서머리그도 취소가 되면서 2021년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는 대학 선수들을 평가하는 것은 더욱 어렵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교 쇼케이스의 경우는 최근에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 출장자체가 줄어들면서 선수들이 성장할 시간을 잃은 것도 큰 문제라고 합니다. 1학년때부터 좋은 피칭을 보여준 쿠마 라커가 2021년 드래프트 최고의 유망주라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으며 아마도 75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1. 쿠마 라커 (Kumar Rocker), RHP, Vanderbilt
2019년에 19삼 노히트 게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전 NFL 선수였던 트레이시 라커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225파운드의 건장한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사악한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 최고 구속은 99마일) 투구폼과 컨트롤, 체인지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지만 2021년 확실한 전체 1번픽 후보라고 합니다.

 

2. 주드 파비안 (Jud Fabian), OF, Florida
한학기 일찍 고교를 졸업하면서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않았지만 지난 2년간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흔하지 않은 좌투 우타의 선수로 좋은 배트 스피드와 근력을 통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힘이 있는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삼진도 많은 편이지만 볼넷생산도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플러스에 가까운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중견수 포지션을 지킬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3. 맷 맥클레인 (Matt McLain), SS, UCLA
18년 애리조나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거절하고 대학에 남은 선수로 1학년때는 부진했지만 이후 서머리그와 2학년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5피트 11인치, 170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인상적인 배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닉 매드리갈과 같은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매드리갈과 비교해서 더 좋은 파워와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유격수 포지션을 지킬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4. 애드리안 델 카스티요 (Adrian del Castillo), C, Miami
대학 2학년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구안과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지난 2년간 77경기에서 32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39개의 장타와 43개의 볼넷을 골라냈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지만 포수로는 겨우 평균적인 어깨와 포구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포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수비의 발전이 필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5. 제이든 힐 (Jaden Hill), RHP, Louisiana State
1학년때 팔꿈치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 2년간 21.2이닝만을 던졌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성적은 부족하지만 6피트 4인치, 233파운드의 인상적인 몸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불펜으로 등판한 경기에서 90마일 후반의 직구와 지저분한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6. 잭 라이터 (Jack Leiter), RHP, Vanderbilt
몇몇 스카우터들은 라커보다 잭 라이터를 더 선호하는데 더 다양한 구종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90~95마일의 직구, 확실하게 구분이 되는 슬라이더와 커브볼, 솔리드한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좋은 피칭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전 메이저리그 올스타인 알 라이터의 아들로 스카우터들은 조금 더 많이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질 원하고 있으며 구속도 조금 더 개선이 되길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195파운드로 일반적인 선발투수들과 비교해서 몸이 작다고 합니다.)

 

7. 알렉스 비넬라스 (Alex Binelas), 3B, Louisville

최근 좋은 유망주들을 많이 배출하는 위스콘신주 출신의 선수로 1학년때 14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2학년때는 손등뼈 골절로 2경기만 소화하였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3루수로 뛸 수 있는 강한 어깨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헛스윙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내야수로 뛰기에는 순발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1루수나 우익수로 이동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8. 콜튼 카우서 (Colton Cowser), OF, Sam Houston State
미국 대표팀에 선발이 된 첫번째 휴스턴 주립대학교의 선수로 대학 역사상 가장 빠른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로 파워는 발전하고 있으며 중견수 포지션을 지킬수 있는 솔리드한 스피드와 수비 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9. 이든 윌슨 (Ethan Wilson), OF, South Alabama
2019년에 0.345/0.453/0.686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평균적인 스피드와 겨우 평균적인 어깨를 고려하면 프로에서도 좌익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컨텍과 파워를 모두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10. 조나단 캐논 (Jonathan Cannon), RHP, Georgia
조지아 대학의 우완투수로 20년에는 11.2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함께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6피트 6인치, 207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성장 포텐셜이 많이 남아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11. 타이 매든 (Ty Madden), RHP, Texas
콜튼 카우저의 고교 동기동창으로 1학년때 선발진에 합류하였으며 2학년때는 스터프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의 단단한 몸과 함께 4가지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직구는 92~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와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12. 헨리 데이비스 (Henry Davis), C, Louisville
2학년때 14경기에서 0.372/0.481/0.698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삼진보다 2배나 많은 볼넷을 골라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꾸준하게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루이즈빌 대학의 포수였던 윌 스미스보다 좋은 공격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포구나 수비는 아직 발전해야 하는 부분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13. 살 플레릭 (Sal Frelick), OF, Boston College
17년에 풋볼선수로 마세추세츠주 게토레이 선수로 선정이 되었던 살 플레릭은 5피트 9인치,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3가지 플러스 툴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컨텍과 스피드, 중견수 수비가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로 파워도 평균적인 수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14. 스티븐 하자르 (Steven Hajjar), LHP, Michigan
2019년에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2020년에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 5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익스텐션을 보여주고 있으며 솔리드한 3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발전하고 있는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합니다.

 

15. 크리스티안 프랜클린 (Christian Franklin), OF, Arkansas
다른 야수보다 위험도도 실링도 높은 선수라고 합니다. 중견수로 플러스 등급의 파워와 스피드,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방망이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선수지만 삼진비율을 28%에서 19%로 줄이는 모습을 2020년 봄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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