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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더스틴 메이 (Dustin May) 부상관련 업데이트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9. 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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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와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전에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트가 언론과 한 인터뷰한 내용이 다저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최근 다저스의 팀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의 복귀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인데..일단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왼쪽 햄스트링 문제로 인해서 9월 1일 이후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3루수 저스틴 터너의 경우 이번주 초에 돌아올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일단 샌디에고 1차전에는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스틴 터너가 돌아올 경우에 첫 1~2경기는 3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최근에 LA 다저스의 3루수로 출전을 하고 있는 맥스 먼시 (Max Muncy)와 에드윈 리오스 (Edwin Ríos)가 수비에서 전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수비 범위가 많이 하락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저스틴 터너에게 3루수 수비를 맡기는 것이 다저스의 전력을 위해서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저스틴 터너는 2020년에 타석에서 0.282/0.384/0.410, 2홈런, 20타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비에서는 +0의 DRS와 -7.2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조시 로하스의 타구에 발을 맞으면서 조기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던 더스틴 메이 ()의 경우 다행스럽게 별다른 통증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현지시간 수요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마지막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클레이튼 커쇼를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켰지만 패한 다저스 입장에서는 더스틴 메이가 반드시 좋은 피칭을 해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토니 곤솔린과 잭 데이비스의 매치업도 LA 다저스가 불리한 상황이라...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시리즈를 모두 내줄 가능성도 있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더스틴 메이의 등판이 불가능했다면 또다시 불펜 게임을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일단 다행입니다. 아마도 타구에 맞아서 지난 경기에서 많은 공을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저스가 더스틴 메이에게 많은 투구수를 기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스틴 메이는 2020년에 41.2이닝을 던지면서 2.81의 평균자책점과 1.13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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