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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아 내린 켄리 잰슨 (Kenley Janse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9. 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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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선발투수인 훌리오 유리아스가 퀄러티 피칭을 해주었고 타선에서 적절한 적시타가 나오면서 3시간동안 다저스가 앞서고 있었지만...9회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켄리 잰슨이 아웃카운트를 한개도 잡아내지 못하고 5개의 안타를 허용하면서 다저스가 패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패배를 한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는 2연패에 빠졌습니다. 냉리 경기에 다저스는 등판시킬 선발투수가 없어서 불펜데이를 할 예정이기 때문에 시즌 처음으로 3연패를 기록할 가능성에 매우 높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패배를 하면서 LA 다저스는 2020년에 32승 14패가 되었습니다. 지구 2위팀인 샌디에고 파드리스에 3경기차이로 추격을 당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양팀의 남은 경기가 14경기라는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다저스가 유리하지만...최근 다저스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오늘 경기 패배의 1등 공신이 켄리 잰슨이라는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는데..커터의 움직임이 정말 별로 였습니다. 구속이 특출난 커터가 아니기 때문에 좋은 움직임을 보여줘야 타자들을 처리할수 있는데..오늘 경기의 커터의 움직임이 별로였고...포수인 윌 스미스와의 호흡도 여전히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차피 마무리 투수이기 때문에 전담포수를 둘 수 없는 상황인데 남은 2주가 호흡을 개선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뭐..포수와의 호흡을 떠나서 오늘은 구위자체가 좋지 못했습니다. 모두 21개의 공을 던졌는데...제가 보기에...원했던 커맨드를 보여준 공은 절반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올해 평균 91.1마일의 커터를 던졌는데..오늘 경기에서 던진 커터는 구속이 더 느렸습니다. 87.7~92.4마일의 커터를 던졌는데...80마일대 구속을 보여준 커터가 더 만았습니다. 커터의 커맨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구속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공략을 당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커터가 좋지 않으니..평균 92마일의 포심을 윌 스미스가 요구할수 밖에 없었고 켄리 잰슨은 그게 싫으니...호흡은 맞지 않고...

 

켄리 잰슨이 7~8월달 이달의 내셔널리그 불펜투수로 선정이 되었지만 최근 두번의 등판에서 난타를 당하면서 성적이 급락하였는데..지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1이닝 2자책점, 오늘 0.0이닝 4자책점을 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이 3.93으로 상승하였습니다. 2020년에 21경기에 출전해서 18.1이닝을 소화하면서 15개의 피안타와 8개의 볼넷을 허용하였기 때문에 WHIP도 1.25로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저스가 켄리 잰슨을 무리하게 많은 경기에 출장을 시키지는 않았다고 생각을 하는데...최근 경기에서는 지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2020년 시즌 합류가 늦으면서 훈련량이 부족했던 것이 시즌 후반 성적하락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스럽습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여전히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는 켄리 잰슨이라고 밝힌 상황이지만 오늘 많은 공을 던졌기 때문에 내일 경기는 출장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다저스가 내일 불펜 경기를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오늘 10개 전후의 공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내일 한번 더 등판을 했어야 했는데...경기를 내주는 험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문제는..시즌 초반에 핫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케일럽 퍼거슨이 최근에 난타를 당하고 있기 때문에 켄리 잰슨을 대신할 마무리 투수자원 자체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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